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해외시장동향

홈 뉴스 수출뉴스
03.13 2001

일본 농수성, 중국·한국 시설야채 급증

조회481



□ 중국, 한국 시설야채 급증 / ″대일수출 의욕 - 농수성 조사″

중국 및 한국이 야채를 중심으로 시설재배를 늘리고 있다.
농수성의 조사에 따르면 중국의 2000년 시설재배 면적은 93만ha로 최근 10년간
6.6배 증가하였으며, 한국은 4만 9천ha로 2배 증가하였다.

경제성장에 따른 식생활 향상으로 국내의 야채수요가 다양화되고 있는 면도
있지만 양국정부 모두 수출의지를 강화하고 있어 농수성은 『대일수출에 강한
의지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노지를 포함한 야채생산을 보면 중국은 5년전에 비해 오이는 2배(1,593만톤),
양파 2.4배(1,129만톤), 대파 2.2배(1,724만톤), 당근 1.9배(462만톤)
증가하였으며, 한국은 무 3.2배(415만톤), 토마토 1.6배(29만톤) 증가를
보여주고 있다.

중국의 `99년 야채 재배면적은 1,335만ha로 `95년에 비해 1.4배 증가하였으며,
생산량은 4억 530만톤으로 1.6배 증가하였다.
중국정부는 가축, 가금, 과일, 야채, 화훼 등에 대한 수출을 중점적으로
지원ㆍ확대하는 방향을 설정해 놓고 있으며, 대일 수출증가는 기정노선이었다.
그 중에서도 농산물 수출이 가장 많은 산동성에서는 외화획득농업모델지구를
지정하여 수출의지를 강화하고 있다.

한편, 한국은 `99년 야채 재배면적이 38만ha로 `95년보다 7% 감소를 보이고
있으며, 생산량도 1,022만톤으로 3% 감소하였다.
재배면적 및 생산량이 모두 감소경향이지만 토마토 등 시설야채가 현저하게
증가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국정부도 농산물수출에 의욕적이며, 고려인삼,김치,야채,화훼,돈육 등을
5대전략수출농산물로 지정하고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일본수출을 위하여 농산물 수출물류센터를 만들어 일본의 대형유통업자와
직접거래를 늘리는 계획도 가지고 있다.

일반세이프가드(긴급수입제한조치) 발동 등이 없으면 일본의 야채생산자들은
매우 큰 위협에 직면하지 않을 수 없게되어 있다.

(자료 : 오사카 농업무역관)

'일본 농수성, 중국·한국 시설야채 급증' 저작물은 "공공누리 4유형 출처표시 + 상업적 이용금지 + 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첨부파일
  • 등록된 첨부파일이 없습니다.
키워드   #일본 #중국

관련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