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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2 2007

LA, 설날 축제 거센 ‘한류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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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력 설날을 맞아 열린 아시안 커뮤니티의 설날 축제에서 강한 한류 바람이 불었다.


18일 패사디나에서 열린 ‘패사디나 설날 축제’에는 한국농수산물유통공사인 aT센터를 비롯, 한국관광공사, 문화콘텐츠진흥원, LA한국문화원 등 4개 한국기관 및 공사들이 참여, 한국문화홍보관인 ‘한류관(Korean Wave Pavilion)’을 마련해 아시아계 및 타인종들의 뜨거운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한류관’에서는 김치만들기와 온라인게임, 한국차 시음회, 재기 등 민속놀이, 전통혼례식 등 한국적인 프로그램들이 다채롭게 펼쳐져 타인종 참가자들이 함께 즐기며 한국문화를 경험하고 이해하는 기회가 됐다.


 특히 aT센터 LA지사의 한국음식 홍보부스에서는 김치와 한국산 배를 시식하려는 인파로 긴행렬이 이어져 음식의 한류열풍을 나름대로 실감케 했다. aT센터 LA지사의 한만우 부장은 “김치나 한국산 배는 이미 미국의 각 지역 마켓에서 판매되고 있는 대표적인 한국음식”이라며 “우리 음식의 상품화에 있어 아시안 마켓은 미국 주료사회 접근에 꼭 필요한 징검다리나 마찬가지인 만큼 아시안커뮤니티에 다가가는 게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한국음식 홍보부스에서 ‘바케트 김치’를 맛본 중국인 지니(Jinny)씨는 “김치는 평소 좋아하는 음식인데 이렇게 바게트와 곁들어 먹으니 참으로 별미”라면서 즐거워 했다.


 한편 돼지해(Year of the Boar)를 테마로 한 올해 축제에서는 중국, 일본, 베트남, 타이완, 필리핀 등 이시안커뮤니티가 함께 참가, 퍼레이드를 곁들여 화려함을 더했다.


 올래 그랜드 마샬로로는 힙합 아티스트 그룹으로 블랙 아이드 피즈(The Black Eyed Peas)의 멤버인 필리핀 태생 애플 딥이 맡았고, 빌 보가드 패사디나 시장과 각 아시안 커뮤니티를 상징하는 인사들이 퍼레이드에서 인사를 나누었다.

LA aT 센터 (자료원: 미주 헤럴드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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