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스카 연어 어획이 사실상 거의 끝난 가운데 북태평양큰연어(King)어획량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9월 중순 기대치였던 672천마리에 비해 305천마리가 잡혀 한때 서부지역에서 큰 연어를 찾기가 힘들 정도 였다.
홍연어(Sockeye)역시 마찬가지다. 47백만마리를 예상했으나 81%만 잡혔으며 첨(Chum)연어는16백만마리로 예상어획량의 89%만 달성했다. 유콘강 첨연어는 사실 가격이 합리적이고 홍보도 잘 되어 있어 인기가 아주 좋은 편이다.
핑크연어는 이에 비해 예상어획량이었던 61백만마리였으나 8천만마리 이상이 잡혀 예상량을 초과했다. Prince William Sound에서 잡히는 핑크연어는 가격이 하락해 연어공급업체들은 반가운 눈치는 아니다. 물량이 적고 희귀할수록 이익률이 높기 때문이다. 실버연어로 불리는 코호(Coho)연어는 단지 3백만마리정도로 예상량의 76%만 어획했다. 지난 9월 냉동핑크연어는 파운드당 $1.00대 였으며 9파운드이상 나가는 신선 큰 연어는 파운드당 $7.00~8.00에 거래됐다.
(자료:뉴욕aT센터/Seafood Business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