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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2009

2009.5월 어황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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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종별 어황


 4월의 주요 어종별 어황을 보면 고등어, 참조기는 평년비 순조로웠고, 멸치, 갈치는 평년수준이었으나, 전갱이, 살오징어는 평년비 부진한 어황을 보였다.



  5월에 들면 고등어는 대마난류 세력의 영향을 받는 제주도 주변해역 및 제주도 동남방 해역에서 중심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월동장인 동중국해역으로부터 난류세력을 따라 어군의 북상회유가 이루어지겠으며 내유량의 증가로 분포 밀도는 다소 높을 것으로 전망되어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비 순조로울 것으로 예상된다.



  전갱이는 제주도 주변해역 및 제주도~대마도간 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특히 제주도 주변해역에서 어군 밀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어군의 내유량이 감소하여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비 부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살오징어는 5월 초순에 동해남부해역에서 부분적인 어장이 형성되겠으나 성장을 위한 북상회유가 시작되는 5월말에는 동해중부연안에서 울릉도까지 폭 넓은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되며,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비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멸치는 남해도 주변해역 및 동해남부해역에서 연안수온 상승으로 거제도~기장 연안해역으로 산란을 위해 접안 회유하는 어군을 대상으로 봄철 어기가 시작되겠으며, 평년수준의 어황이 예상된다.



  갈치는 파랑초~제주도~흑산도간 해역에서 부분적인 어장이 형성되겠으나, 주 조업어장으로의 내유량 감소 및 낮은 자원밀도로 전체적인 어황은 다소 부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참조기는 서해남부해역과 제주도 서방 및 남해서부해역에서 주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되며, 전체적인 어군밀도의 증가로 평년수준 또는 평년비 순조로울 것으로 예상된다.



  그 외, 꽁치는 월동을 마치고 북상하는 어군에 의해 동해중남부해역에서 일부 어장이 형성되겠으나, 말쥐치와 명태는 여전히 자원량이 회복되지 않고 있어 저조한 어황이 예상된다.



2. 업종별 어황



○ 5월 어업별 예상어장도





○ 대형선망어업



  4월 대형선망어업은 제주도 동남방해역 및 주변해역~대마도 서방해역에 걸쳐서 고등어(56%)를 중심으로 어장이 형성되었고, 대마도 서방해역에서는 전갱이, 제주도 북방해역에서는 방어, 제주도 동남방해역에서는 참다랑어가 주로 어획되었으며,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수준을 나타내었다.



  5월에 들면 제주도 동방해역 및 거문도~남해동부해역에 걸쳐서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는 15℃ 수온전선대 주변해역 및 남방해역을 중심으로 고등어, 방어, 전갱이, 삼치 등을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되겠으나, 4월 초부터 자원관리를 위해 자율시행중인 휴어기로 인하여 조업은 이루어지지 않겠다. 월명기가 끝나는 5월 13일 이후부터 조업이 재개될 전망이며, 내유자원량의 증가로 인해 평년비 순조로운 어황이 예상된다.


※ 일본 EEZ수역 어황전망 

  일본 EEZ 수역인 대마도 동북방 및 서남방해역에서는 고등어, 전갱이, 살오징어 등 난류성 회유어종의 북상회유로 부분적인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 멸치어업 

  4월의 멸치어업은 자망어업에 의해 동해남부해역에서도 어장이 형성되었으며, 전체적인 어황은 전년 및 평년비 순조로웠다. 기선권현망어업은 금어기(4~6월)로 접어들어 조업을 하지 않았다. 

  5월에 들면 자망어업은 남해동부 및 동해남부 연안해역의 수온상승과 더불어 봄철 산란을 위해 접안 내유하는 어군을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남해도 주변과 동해남부해역의 기장 연안해역에서 활발한 봄철어기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체적인 내유량의 증가로 평년비 순조로운 어황이 예상된다.

○ 근해안강망어업 

  4월의 근해안강망어업은 제주도 서방해역~남해서부해역에 걸쳐서 주로 아귀류, 강달이류, 참조기 등을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되었고, 서해중부해역에서도 아귀를 중심으로 일부 어장이 형성되었으며,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비 순조로웠다. 

  5월에 들면 근해안강망어업은 수온전선대가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는 서해남부해역의 가거도~추자도에서 아귀류, 강달이류, 참조기 등의 분포 밀도가 높아질 것으로 전망되며, 연근해 수온상승과 함께 중심어장도 점차 북쪽인 태안반도 부근의 서해중남부해역까지 확장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비 다소 순조로울 것으로 전망된다.


○ 기선저인망어업 


  4월의 대형쌍끌이, 대형외끌이 및 서남구중형기선저인망어업은 제주도 서방해역에서부터 제주도 주변해역~대마도 동북방해역에 걸쳐서 삼치, 갈치, 아귀류, 참조기, 가자미류, 새우류 등을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되었으며,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수준을 유지하였다. 동해구중형기선저인망어업은 구룡포 이북의 경북 및 강원연안해역에서 가자미류, 도루묵, 새우류 등을 대상으로 조업이 이루어졌으며,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수준을 유지하였다. 


  5월에 들면 대형기선저인망어업은 제주도 서방 및 남방해역~제주도 주변해역~남해동부해역에 걸쳐서 삼치, 갈치, 아귀류, 참조기 등을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남구중형기선저인망어업은 제주도 주변해역~대마도 서북방해역에 걸쳐서 가자미류, 아귀류, 새우류 등을 대상으로 조업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동해구중형외끌이 기선저인망어업은 강원도 거진 연안~경북 구룡포 연안에 걸쳐서 가자미류, 도루묵, 새우류 등을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체적인 어황은 서남구기선저인망어업 및 동해구기선저인망어업에서 평년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 오징어채낚기어업 

  4월의 오징어채낚기어업은 월동을 위해 남하하는 어군에 의해 동해남부 일부해역 및 남해동부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되었으며, 한어기에 접어들어 어획량은 많지 않았으나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수준을 나타내었다. 

  5월에 들면 남해동부해역과 동해남부해역의 구룡포~대마도 사이의 해역에서 부분적인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후반기부터 개체의 성장과 함께 동해로의 북상회유가 시작되겠으며 어장도 울릉도 주변해역까지 확장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 일본 EEZ수역 어황전망


  일본 EEZ수역인 대마도 동북방 및 서남방해역에서 부분적인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나 어군의 분포밀도는 높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자료:nfr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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