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운송비용 증가로 수입농산물 가격상승 예상
조회565범태평양 西向운임 안정화 협의체(WTSA)은 지난 달에 금년 4월부터 일반화물의 컨테이너 운송비용을 올릴 것이라고 예고한 이후 최근 국제유가 상승 추세에 따라서 4월부터 두류, 목화, 육류 등 물품의 컨테이너 운송 비용도 올리기로 결정하였다. 이에따라 수입 농산물의 가격상승이 예상된다.
컨테이너 운송업체들에 의하면 WTSA가 4월부터 미국에서 아시아로 운송하는 농산물컨테이너 비용을 20피트 와 40피트 컨테이너에 대하여 각각 80달러와 100달러를 올리기로 결정하였으며, 대두, 곡물, 육류, 옥수수 및 그 제품, 전분, 동물 사료, 종자, 목화 등 상품이 포함된다.
미국에서 아시아지역으로 컨테이너를 이용하여 운송하는 물품은 주로 육류, 사료용대두, 목화, 소가죽, 펄프, 폐지, 폐철 등으로 최근 중국 등 아시아 국가의 빠른 경제성장으로 컨테이너 운송 수요량이 급증하고 있다.
WTSA의 회원선사는 대만의 陽明해운, 長榮해운, 東方海外과 한국의 한진해운, 현대상선 및 기타 中遠그룹, 日本郵船, 川崎汽船, 프레지던트해운, 허벌라이트해운 등이다.
자료원) 타이베이 aT센터(經濟日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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