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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3 2008

프랑스, 농식품 가격상승 원인은 유통업체의 취약한 투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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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 농식품 가격상승 원인은 유통업체의 취약한 투명성 때문


프랑스 정부는 지난해 말부터 농식품 가격이 상승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서 농식품 업계의 취약한 투명성과 낮은 경쟁력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이와 관련해서 프랑스 정부는 소비자를 위해서는 물론 프랑스 농식품의 국제경쟁력을 강화시키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적극 취할 전망이다.


프랑스의 대표적인 소비관련 월간지인 ‘60 Millions de Consommateurs’는 지난 2007년 11월부터 2008년 1월 까지 3개월 동안 농식품 가격은 품목에 따라 약 5%에서 48%까지 올랐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프랑스 정부는 모든 농식품의 가격이 인상된 것은 아니며, 또한 특정 제품의 가격인상이 전체를 주도하고 있는 것도 아니라고 분석했다.


분석가들은 프랑스의 최근 농식품 가격상승은 우유, 곡물류, 채소과일 등 원료 농산품의 생산비용 상승과 이에 따른 공급가격이 인상되었기 때문이기는 하지만 이것만이 주된 원인은 아니라고 지적했다. 오히려 프랑스 농식품 산업과 유통업계의 경쟁력이 취약하고 투명하지 못한 것이 더 중요한 원인이라는 지적이다.


특히 프랑스 소비자들은 물론 정부조차도 농식품 업계가 과잉으로 보호받고 있으며, 대형유통업체들의 불투명한 독점적 거래관행으로 인해 자체적인 산업경쟁력이 취약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서 프랑스 정부는 식품관련 중간가공업체, 물류업체, 유통업체들의 실태를 분석해서 시장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경쟁력이 취약한 부문을 분석하도록 조치했다. 또한 농식품 거래의 건전한 경쟁관계를 강화함으로서 경쟁력을 강화시키기 위해 관련 법령을 개정할 것을 검토 중이다.     


<Food Marketing Europe 2008.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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