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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7 2017

[미국-LA] 맥도날드, 1달러 소다와 맞춤형 버거로 매출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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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1달러 소다와 맞춤형 버거로 매출 회복

 

패스트푸드 인기 하락으로 수 년째 고전을 면치 못하던 맥도날드가 실적 반등에 성공했다. 고객 발길을 다시 끌어들이기 위해 도입한 여러 새로운 시도 중 일등 공신은 ‘1달러 소다라는 분석이 나왔다.

 

25일 미국 내 경제매체들은 맥도날드의 눈에 띄는 실적 선방을 일제히 보도했다. CNN머니는 맥도날드의 2분기 매출이 기대 이상의 좋은 성적을 보이며 월가를 놀라게 했다고 전했으며, 포춘(Fortune)은 맥도날드가 고객을 다시 불러들이는 비밀을 찾았다고 언급했다.

 

보도에 따르면 맥도날드의 미국 내 2분기 매출은 3.9%가 증가했다. 이는 당초 전문가들의 예측인 3.2%를 뛰어넘는 수치다. 주당 수익률도 1.73달러를 기록하며 역시 전문가들의 예상치(1.62달러)를 넘어섰다.

 

맥도날드는 최근 ‘1달러 소다‘2달러 맥커피등 음료에는 공격적인 저가 정책을, 버거는 시그니처 크래프트 프리미엄 샌드위치로 맞춤형 고급 정책을 각각 펼쳐왔다. 또한 40년만에 냉동육이 아닌 냉장육 패티를 사용한 버거를 시범 도입하는 등 변화를 꾀했다.

 

맥도날드의 스티븐 이스터브룩 CEO가격을 낮춘 소다와 맞춤형 버거가 매출 증가를 이끌었다메뉴 혁신을 비롯해 디지털 기술 도입, 배달 등 서비스 개선을 통해 방문객 감소 추세를 바꾸어 높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맥도날드의 주가는 상승세를 타고 있다. 실적이 발표된 25일 주가는 4%가 올랐으며, 이는 올해 초와 비교해 25% 가량 오른 것이다.

 

출처 : CNN Money 07.25.17

         Fortune 07.25.17

 

 

 

[시사점]

맥도날드의 매출 상승은 1달러짜리 소다의 박리다매로 인한 일시적인 현상이고 패스트푸드 업계의 어려움을 근본적으로 개선한 것은 아니라는 지적도 있음. 그러나 시그니처 버거 도입 등 메뉴 혁신과 건강함을 더하려는 맥도날드의 시도와 변화, 그에 따른 결과는 주목해 볼 필요 있음

 

 

LA 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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