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장보는 재미 더해주는 마켓 인기 ‘쑥’
조회657“우린 재미보러 마켓 간다.”
생활필수품을 사러 심부름 가듯 마켓에 가던 소비 패턴이 바뀌고 있다. 즐기기 위해 일부러 마켓을 찾는 시대가 됐다고 USA투데이가 17일 보도했다.
요즘 잘 나가는 마켓 천장에는 샹들리에가 늘어져 있다. 치즈만 500종류, 파리에서 그날 날아온 갓 구운 빵, 스시맨이 만든 신선한 스시, 고급 도자기 그릇 등으로 채워져 있다. 요리 시범이 보여지고, 와인 시음 클래스와 유명 주방장의 책 사인회가 열리고, 고급 레스토랑에서나 볼 수 있는 일급 음식이 팔린다.
이런 마켓으로는 웨그먼스, 스튜 레오나드, 홀 푸즈, 트레이더 조스, 런즈&바이얼리즈, 와일드 오츠, 브리스톨 팜스, 센트럴 마켓 등이 꼽힌다. ‘수퍼마켓 전쟁’의 공동저자인 앤드류 세스는 “이 마켓은 샤핑을 더 즐겁게 만들어준 공통점이 있다”며 “이들은 자신들이 고객을 생각하고 있다는 점을 고객에게 보여주며, 좋은 음식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LA aT Center (자료원:Korea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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