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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8 2016

[유럽] 네오니코티노이드 살충제 사용금지 가능성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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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중순 유럽식품안전청은 2013년 말 부터 유럽연합 내에서 일부 사용이 중지되었던 2 종류의 네오니코티노이드(neonicotinoid) 살충제 사용에 대한 부정적인 조사결과를 발표하였다.

 

 

유럽식품안전청이 네오니코티노이드 살충제 클로티아니딘(clothianidine), 이미다클로프리드(imidaclopride), 티아메톡삼(thiamethoxame)가 꽃가루 매개자(pollinator)에 독성이 높다는 발표를 함에 따라 유럽연합은 2013~2015, 2년간 유럽 내 해당 살충제 사용을 중지시켰으며 현재 사용 중지 여부는 재검토 중에 있다.

 

 

당시 네오니코티노이드 사용은 꿀벌농사와 관련된 종자와 토지, 그리고 꽃가루 매개자 농사와 관련된 식물에 대한 사용만 중지 되었으나, 이번 발표를 통해 식품안전청은 겨울철 곡물에 사용 등, 다른 사용방법을 통해서도 클로티아니딘과 다클로프리드는 꽃가루 매개자에 해를 끼칠 수 있다고 밝혔다. 현재 식품안전청은 티아메독삼에 대한 발표만 남기고 있다.

 

 

시사점

현재 사용 중지 여부가 재검토되고 있는 상황에서 네오니코티노이드에 대한 부정적인 유럽식품안전청의 발표로 인해 유럽 내 네오니코티노이드 사용이 금지될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프랑스 같은 경우, 올해 8월 발표한 생물다양성(biodiversity) 관련 법을 통해 2018년부터 네오니코티노이드 사용을 금지한바 있다.

 

 

출처 : EurAct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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