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딸기, 추위로 인해 품귀현상
조회549(일본) 딸기, 추위로 인해 품귀현상
크리스마스라는 최대 수요기를 앞두고 딸기가 품귀 현상을 보이고 있다. 충분할 거라는 예상을 뒤집고 추위로 인하여 각 산지 모두 입하가 늘어나지 않아 동경 오오타시장에서는 18일 케이크업자가 원하는 L급 상종가가 1팩(300g)에 800엔 가까이 상승하였다. 증량에 대한 전망이 어둡고 앞으로도 어려운 전개가 계속될 것으로 보이는데다 상종가 기피로 인하여 슈퍼구매가 중심인 A급의 거래가 약하다. 거래의 피크는 22일이다.
대형 제과 메이커인 후지야는 16일에 마감한 크리스마스 케이크 예약건수가 거의 전년과 비슷했다. 경기침체로 판매가 염려되었는데 솔직히 한숨 놓았다고 홍보 담당자는 말한다. 케이크 1개에 2000엔대의 적당한 가격의 사이즈를 내놓았는데 자택에서 크리스마스를 즐기는 사람이 늘어 판매가 많지 않다.
게다가 올해는 거래가 빨리 시작했다. 작년에 품귀현상으로 조달에 어려움을 겪어, 예년보다 3일이나 빠른 15일부터 주문이 활발하였다. 이로 인하여 오오타시장에서는 18일 도치기산 [도치오토메] 1팩(300g L급) 상종가가 788엔으로 전년대비 25% 올라 전반적으로 고전하고 있는 과실 가운데 호조가 눈에 띄었다. 오오타시장내의 도매업자는 중소 메이커의 주문까지 더해져 거래피크인 22일은 1팩 1000엔을 넘는 것도 있을 것이라 전망한다.
업무수요가 활발한 한편 슈퍼의 구매 의욕은 둔하다. 오오타시장에서 같은 날 소매의 주력계급이 되는 A급은 도치키산 [도치오토메] 1팩 상종가가 399엔으로 전년대비 5% 높았다. L급 상종가에 맞춰 앞으로 올라갈 것으로 예상되어 도매회사는 상종가 기피로 주문은 전년보다 20%나 적다고 한다.
오오타시장 중순(18일까지)의 1일 평균 입하량은 77톤으로 부족했던 전년 동기를 4% 밑돌았다. 주산지인 JA전농 토치기는 지난달 말부터의 일조량 부족 영향으로 생육이 10일 정도 늦어지고 있다. 하순도 출하량은 보합상태로 보고 있다.
- 자료원: 일본농업신문 12. 19일자 자료 (동경aT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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