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연태 지역은 올해 7개월간 총 51.5톤의 건과일을 러시아, 케나다, 홍콩 등 10개 이상의 나라에 수출하였다고 한다. 올해 수출금액은 94.8만 미국달러이며, 작년 수출대비 57.5% 수출량이 증가하였다. 수출한 건과일은 사과, 배, 파인애플, 황도, 딸기 등 11종이다.

중국건과일의 순조로운 수출을 위해, 연태 검역부는 새로운 과종에 대해 즉시검역하고. 통관을 효율적으로 관리해, 식품이 빠르게 수출되는 것을 돕다.

중국의 견과류, 건식품 시장규모는 2011년 444억 위안에서 2016년 780위안으로 증가했다. 연평균 13%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중국은 9월 17일을 견과류 지정일로 제정해 국민들에게 견과류 섭취를 권장하고 있다.

한편 홍콩도 고령화 친화식품으로 생각되는 제품을 “건강기능식품”이라고 생각하며, 많은 소비자들이 일반 식사에는 큰 변화가 없지만, 과일, 견과류와 같은 건강한 간식을 챙겨먹는 소비자 비중이 늘고 있다. 한국 홍삼,인삼 또는 건강스낵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시사점: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건강식품 등 고령친화식품 시장 규모도 증가 하고 있다. 중국에서는 견과류 와 건과일 시장규모는 이미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으며, 판매액은 차잎, 과일, 육류를 제치고 1위라는 기록을 세우고 있다. 한국의 건과일, 견과류도 중국 또는 홍콩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이끌거라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