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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2010

영국, 비유럽 국가 대상 식음료 수출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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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식음료 연합 (Food and Drink Federation, FDF)에 따르면 올해 영국의 식품 및 비 알코올성 음료의 수출이 기존 수출 최대 규모인 100억만 파운드 (약 한화 18조원)의 벽을 최초로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국 식음료 연합은 이와 같은 기록적인 식음료 수출 증가는 비 유럽 국가로의 수출이 급증한 것에 기인한다고 분석했다.
비 유럽 국가로의 수출이 활황을 띄면서 식품과 비 알코올성 음료의 수출규모는 상반기에 이미50억만 파운드를 넘어섰다. 이는 2009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여 4.3% 증가한 수치이다.
비 유럽 지역 시장으로의 수출규모는 작년 927.6백만 파운드에서 23% 증가한 1,141.9백만 파운드로 성장하였다. 특히 북미지역에서 34.9%로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였으며 다음으로는 아시아 34.6%, 라틴 아메리카 21%, 그리고 중동지역이 20%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국가별 성장률을 분석해 보면, 홍콩이 연간 49%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영국 식음료 제품이 가장 급성장하고 있는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식음료 제품의 최고 수출 8개국이 상반기 전체 수출의 71%를 차지하고 있다.
반면, 유럽 연합 시장으로의 영국 식음료 제품 수출에는 전체적으로 큰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네덜란드로의 수출은 17% 가까이 감소한 반면 독일로의 수출은 20% 이상이 증가했다. 또한 이탈리아, 폴란드, 그리고 사우디 아라비아로의 수출 물량은 크게 감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제품군별로 분석해 보면 유제품이 21% 증가한 464.3백만 파운드를 기록하며 가장 크게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유제품 중에서도 치즈가 체다 치즈와 블루 치즈가 15% 이상 수출이 증가했다.
유제품과 더불어 수산물의 수출도 7.1% 증가한 575.7백만 파운드를 기록했다. 이는 수산물 수출의 대부분이라 할 수 있는 65% 가량을 차지하고 있는 신선 연어 수출이 22% 증가한 것과 관련이 있다.
또한 사전 준비 제품 섹터에서도 쨈과 저장음식이 각각 약 10.6% 증가한 98백만 파운드, 9% 증가한 16백만 파운드를 기록하며 소스와 조미료 수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www.fdf.org.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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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음료 #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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