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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2003

일본 내각부에 7월1일자 식품안전위원회 발족

조회338

광우병 문제로 농수성과 후생노동성에서 안전평가기능을 따로 때어낸 새로운 독립
기관인 식품안전위원회가 7월1일 내각부에 발족한다.
식품의 안전을 과학적으로 평가하는 것 외에 결과에 따라서는 관계대신에게 권고와
시책의 감시를 행한다.
중대한 식품사고 등의 긴급시에는 동 위원회가 피해확대 방지 등의 사령탑 역할에
임한다.

식품안전위원회는 상근 4명, 비상근 3명 등 총 7명을 위원으로 분야별로 전문조사회
(약200명), 사무국(4課 약80명)으로 구성한다.
식품안전위원회의 위원장은 원 국립암센터총장으로 최첨단의료진흥재단부이사장인
테라타(寺田)씨가 위원의 호선(互選)으로 위임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상근은 테라타씨 외에 효고의과대학교수인 코이즈미(小泉)씨, 일본공정서협회회장인
테라오(寺尾)씨, 일본대학교수인 미카미(見上)씨 등이다.
비상근은 和洋여자대학교수인 사카모토(坂本)씨, 원 NHK해설위원인 나카무라(中村)씨,
오차노미즈여자대학교수인 혼마(本間)씨 등이다.

위원회는 매주1회 열리며, 원칙 공개된다.
전문조사회는 식품첨가물과 농약,바이러스,미생물,유전자조작식품 등 폭 넓은 분야를
대상으로 하나, 크론소, 잔류농약 등의 과제를 우선적으로 심의할 예정이다.

(자료 : 오사카농업무역관/일본농업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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