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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3 2004

일본 추동(秋冬)배추 산지동향(오사카농업무역관)

조회363
일본의 추동(秋冬)배추는 장기간 내린 비의 영향으로 일부 산지에서 품질저하를 나타내고 있다.
또, 잇따른 태풍피해로 정식작업이 지연되어 출하시기가 지연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바라키
재배면적은 400㏊로 전년과 비슷하며 출하량도 전년(28,000톤)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품종은 조생종인『八千代っ娘』과 중생종인 『菜黃味』가 전체의 7~8할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정식은 9월 중순이 종료했으며, 당초에는 기후가 좋아 양호했으나 그후 기후불순으로
품질격차가 생기고 있다. 이번달 중순부터 입하가 시작되며, 전성기는 11월중순부터 12월상순까지로
예정이다.

▲군마
재배면적은 138㏊, 출하량은 약 505톤을 예상하고 있다. 재작년과 작년에 연속으로 좋은 가격을
나타냈기 때문에 산지의 생산의욕은 높으며, 면적과 물량 모두 전년비 3% 증가를 예상하고 있다.
품종은 『黃皇』『黃月』등의 黃芯계가 중심이다. 정식은 거의 종료되었고 금후 태풍22호의
영향이 우려된다.

▲아이치
재배면적은 737㏊,로 전년비 3% 감소, 출하량은 35,300톤으로 3% 증가가 예상된다.
금년은 비가 많고 일조시간이 짧아 생육은 불안정한 편이다. 또, 태풍이 잇따라 파종과 정식이
예정처럼 되지 않은 농가가 눈에 띄고 있다.

▲효고
재배면적은 181㏊, 출하량은 11,700톤을 예상하고 있다. 작년에 겨울철에 기온이 높았으며,
비가 많았기 때문에 금년 출하량은 전년비 2할 증가가 예상되어 예년과 비슷한 수준이 예상된다.
금년에는 소비자가 선호하는 『黃고코로』황심계의 재배비율이 7할을 초과하고 있으며,
추동품이 종반을 맞고 봄배추의 유통이 적은 2월하순부터 3월을 중심으로 판매에 힘을 기울인다.


▲오카야마
재배면적은 901㏊, 전년비 4% 감소, 예상출하량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예상된다. 품종은
조생종인 『黃고코로65』, 중생종인 『黃고코로75』이다. 만생종은 『黃고코로85』는 전체의
6할을 차지하고 있다. 금년은 태풍이 많고 일부 산지에서 정식기에 피해가 발생하여 재배면적이
감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가을철 기후불순으로 품질저하도 눈에 띄고 있다.

[오사카농업무역관/일본농업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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