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주 생산동향

○ 향, 맛보다는 색상을 나타내는 서양의 요리에 많이 사용되는 파프리카는 현지 호주에선 "캡시컴"이라고

    통칭되고 있는 과일 중 하나로, 호주 퀸즈랜드주에서 가장 많이 재배되고 있음

 - ‘09년 호주 농수산부 통계에 따르면 해마다 대략 4만 2천 156톤의 파프리카가 현지에서 생산되고 이는

    모두 퀸즈랜드에서 생산되는 양으로 현지 파프리카 시장의 89% 정도를 점유하고 있음

□ 호주 수입동향

○ 해마다 1,020만 달러 정도의 규모의 4천 톤의 파프리카가 수입되는 것으로 파악됨

 - 주요 수입처는 뉴질랜드(99.8%)이며, 호주 내의 개량이나 파프리카의 상품 개발은 현재로선 매우

    미미한 것으로 조사되고 있음

□ 호주 가격동향

○ 사이클론과 토네이도의 영향으로 호주 농산물의 가격이 매우 상승하였으며, 주 상승 품목으로는 상추,

    토마토, 호박 및 파프리카를 들 수 있음

□ 호주 유통동향

○ 호주에서 생산되는 파프리카의 80%정도는 곧바로 소매상으로 공급되어 소비자들에게 판매되며 15%

    이상은 대규모의 음식점 등으로 직접 나가고 나머지 5%미만은 뉴질랜드나 피지 등으로 수출되고 있음

 - 파프리카의 경우 재배업자가 직접 소매상을 통해 제품을 판매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파악되며 재배업체들이

    직접 각 소매상들을 방문하여 판매 루트를 개척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분석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