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해외시장동향

홈 뉴스 수출뉴스
10.10 2003

일본 에히메 공동연구, 밀감 내피 째 먹으면 비만예방에 효과

조회416

온주밀감과 이요캉의 내피에 비만의 원인이 되는 지방의 흡수를 억제하고 더욱이
생활습관병의 원인이 되는 내장지방(內臟脂肪)을 분해하는 작용이 있다는 사실을
현농에히메의 관련회사인 에히메사료와 에히메대학의 공동연구팀이 8일 발표했다.
비만에 유효한 식품유래의 성분은 많은 예가 있으나 흡수억제와 분해의 두 가지
효과를 가진 것은 드문 예이다.
동사(同社)는 밀감의 소비확대에 기대함과 동시에 가공시에 생기는 내피를 사용한
과즙음료 등의 상품개발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밀감의 내피는 지금까지 『식물섬유』의 이미지로 취급해 왔으나 비만예방으로
연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동 팀은 내피의 지방에 대한 효과를 조사하기 위해 온주밀감과 이요캉, 핫사쿠 등의
내피와 추출된 성분을 사용하여 췌장(膵臟)과 지방세포에의 영향을 측정했다.
그 결과, 지방을 흡수할 때에 분비되는 소화산소(消化酸素)에 대하여 이요캉과
온주밀감, 핫사쿠 등의 내피가 움직임을 억제한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동 팀은 내피에 포함된 펙틴(과실껍질에 포함된 산성다당류)이 작용할 것으로 추측
되나 펙틴단독보다 저농도로 효과가 있기 때문에 펙틴 이외의 유효한 성분이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하고 있다.
또, 지방세포에는 이요캉, 온주밀감으로 강한 분해촉진작용이 확인되었다.
내피 등에 많이 포함되어 있는 홀몬과 흡사한 물질 『아민 유도체』가 작용하여
지방세포가 축소된다고 분석하고 있다.
피하지방(皮下脂肪)과 내장지방 각각에 대한 분해효과는 특히 내장지방에서 강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연구를 추진한 에히메대학 종합과학연구지원센터의 츠지타 조교수는『생과실로 먹어도
주스 등에 첨가해도 내피의 효과에는 차이가 없다고 생각한다.
흡수억제와 분해의 두가지 효과는 드물며, 다른 주요과실에도 예가 없다』고 설명하고
있다.
동 연구는 농수성의 2003년도『브랜드·일본』가공식품공급촉진기술개발사업으로
추진되었다.
동 팀은 11월13, 14일에 치바시에서 열리는 『일본비만학회』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자료 : 오사카농업무역관/일본농업신문)

'일본 에히메 공동연구, 밀감 내피 째 먹으면 비만예방에 효과' 저작물은 "공공누리 4유형 출처표시 + 상업적 이용금지 + 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첨부파일
  • 등록된 첨부파일이 없습니다.
키워드   #단감 #일본

관련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