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29
2004
일본, 7월 전반 절화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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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오사카시장의 7월 전반 절화시황은 모두 고온다습으로 약보합세의 움직임이 예상된다.
도쿄시장은 오봉(오봉은 각 지방과 종파에 따라 습관이 다르나 전국적으로는 8월13일부터
4일간 행하는 것이 많으나 음력을 그대로 받아들여 칠석(7월7일)날을 오봉의 시작으로 보며,
이날에는 산소의 청소 및 벌초 등을 행함)을 앞두고 있어 국화와 카네이션의 움직임이 활발
해진다. 수요의 전성기는 9일로 예상되며, 한편, 오사카시장은 칠석으로 도쿄로 상품이
집중되는 데다 보존성이 좋지 않아 품질은 저하되며, 거래의 움직임은 둔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 동경시장 - 약보합세 >
△ 국화류 - 강보합세
백윤국은 아이치산이 주력이며, 입하는 순조로운 편이다. 오봉 수요시기로 『岩의 白扇』을
중심으로 유통량이 늘어난다. 품질은 안정되고 있으며, 가격은 60~90엔 수준이다.
색국은 나가노, 후쿠시마, 치바, 이바라키산이 주력이며, 고랭지산이 지연되고 있으나 9일의
오봉수요의 전성기를 맞추어 입하될 것으로 예상된다. 가격은 70~90엔 수준이다.
스프레이국은 아이치, 군마산이 주력이며, 입하는 순조로운 편이다. 품종은 하추품종으로
전환된다. 품종에 따라서는 가격차가 선명하게 나타나며, 가격은 50~80엔 수준이다.
소국은 이바라키, 후쿠시마산이 주력이며, 산지에서 재배면적이 줄어 입하는 적은 편이다.
오봉수요로 거래는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되며, 가격은 30~50엔 수준이다.
△ 카네이션 - 보합세
스탠다그계와 스프레이계 모두 나가노, 홋카이도산이 주력이다. 스탠다드계는 나가노산이
약간 늘어나며, 스프레이계는 일부 산지가 지연되었던 물량이 입하되어 풍부해진다.
오봉수요로 거래는 활발해지며, 적색과 자색의 거래가 좋아진다. 가격은 스탠다드계는
50~70엔, 스프레이계는 40~70엔 수준이다.
△ 장미 - 약보합세
스탠다그는 야마가타산이 주력이며, 시즈오카산이 종반을 맞아 전체적으로 적은 편이다.
혼례수요가 저조하여 거래는 둔한 편이며, 가격은 『로테로제』가 50~130엔, 『노블레스』는
50~100엔, 『티네케』는 40~80엔 수준이다.
스프레이계는 야마가타산이 중심이며, 입하는 거의 전년과 비슷한 수준이 예상된다.
색과 형 모두 풍부하며, 엷은 핑크와 갈색에서 인기가 있다. 가격은 『선빔』은 최고가격이
200엔, 『라브리리디아』는 80~120엔 수준이다.
△ 백합류 - 보합세
철포백합은 나가노, 군마산의 노지재배품이 중심이며, 입하는 전년과 비슷하거나 약간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 태풍의 피해가 남아있어 품질격차가 생긴다. 가격은 70~120엔 수준이다.
스카시백합은 니이가타, 이와테, 나가노산이 주력이며, 재배면적 감소로 전년보다 입하는
줄어든다. 상등품이 적은 편이며, 노지재배품은 태풍의 영향으로 품질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가격은 70~80엔 수준이다.
오리엔탈계는 니이가타, 홋카이도, 야마가타, 이와테산이 주력이며, 지연되었던 물량이 입하
된다. 오봉수요로 거래는 7일부터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되며, 가격은 『카사블랑카』에서
350~800엔, 핑크계에서 220~400엔 수준이다.
△ 숙근안개초 - 보합세
홋카이도, 후쿠시마, 나가노산이 주력이며, 순조로운 입하가 예상된다. 업무수요가 줄어들어
거래는 둔한 편이다. 가격은 80~150엔 수준이다.
△ 거베라 - 약보합세
시즈오카, 아이치, 후쿠오카산이 주력이며, 입하는 전년과 비슷한 수준이다. 혼례용 품종
에서 거래가 있으며, 곰팡이로 인한 품질저하가 눈에 띠고 있다. 가격은 30~50엔 수준이다.
< 오사카시장 - 약보합세 >
△ 국화류 - 약보합세
윤국은 미에, 나라, 카가와, 히로시마, 후쿠오카산이 주력이다. 여름국화인 『岩의 白扇』
에다 개화기가 길고 인기가 높은 품종인 『優花』도 늘어난다. 가격은 40~80엔, 황색계인
『슈퍼엘로우』는 40~80엔 수준이다.
스프레이국은 와카야마산을 중심으로 나라, 효고, 토쿠시마, 히로시마산이 주력이다.
8월까지 커다란 수요가 없고 안정된 거래가 계속된다. 가격은 L사이즈에서 40엔 전후이며,
2L사이즈에서 60엔 전후로 예상된다.
소국은 나라, 효고산이 주력이며, 평년과 비슷한 중순까지는 입하가 적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태풍6호의 피해는 거의 없으며, 단기적으로 잎의 상처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가격은 30~60엔 수준이다.
△ 카네이션 - 보합세
스탠다드계와 스프레이계 모두 홋카이도, 나가노, 효고, 오카야마산이 주력이다.
난지산에서 지연되었던 고랭지산으로 전환된다. 생육은 회복되고 있으며, 고품질이 많다.
하위등급품이 적은 편이다. 가격은 스탠다드계가 40~65엔, 스프레이계는 상등품에서
45~75엔 수준이다.
△ 장미 - 보합세
긴키 전반적으로 아이치, 미에, 오카야마, 야마쿠치산이 주력이며, 장마의 영향으로
상등품이 저하되고 산지와 품질에 따라 가격차가 생길 것으로 예상된다. 혼례수요도 없어
판매에 고전이 예상되며, 가격은 『로테로제』의 상등품에서 최고가격 150엔 중심이다.
△ 백합류 - 약세
철포백합은 나가노, 후쿠오카산이 주력이며, 조생종이 종반에 들어가고 후속품종인
중생종이 지연되고 있어 입하는 줄어든다. 가격은 80~120엔 수준이다.
스카시백합은 니이가타산이 주력이며, 노지재배품이 풍부하게 입하된다. 커다란 기후피해는
없으며, 입하증가로 시세가 하락세가 예상된다. 가격은 50~80엔 수준이다.
오리엔탈계는 니이가타산을 중심으로 홋카이도, 나가노산이 주력이며, 코우치산도 중순까지
는 순조롭게 유통된다. 니이가타산도 풍부하게 입하되어 판매에 고전이 예상된다.
가격은 『카사블랑카』에서 300~700엔, 핑크색에서 200~300엔 수준이다.
△ 숙근안개초 - 보합세
홋카이도, 나가노산이 주력이며, 약간 지연된 기미를 보이고 있으나 순조롭게 유통되고 있다
기온이 높아 수요는 저조하다. 가격은 80~180엔 수준이다.
△ 거베라 - 보합세
시즈오카, 미에, 와카야마, 에히메산이 주력이다. 수요기를 지나 입하는 적은 편이며,
낮은 가격대로 소매가 집중되고 있다. 가격은 15~25엔 수준이다.
(자료 : 오사카농업무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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