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몇 년간 산동성(山東省)의 농산물가공업은 빠르게 발전하여 산동성 농촌경제의 새로운 성장점을 이루었다.현재 농산물을 생산원료로하는 가공기업은 이미 4262개가 설립되어 있고 총생산액 2042억위안(元)을 달성하였으며 그중 년간 생산액이 5억위안(元)을 넘어서는 대형기업도 30여개에 달하고 있다.이는 90년대초와 비교하여 농산물가공업의 총생산액이 배 이상 성장한 것이다.산동성의 유료(油料)작물,과일,채소,수산품,육류,계란의 생산량은 평균적으로 전국 1위를 차지하고 있는데, 이러한 기초위에서 이루어진 농산물가공업의 발전은 주로 1차산품을 판매하던 산동성의 초급 농업구조를 변화시켜 농민의 수입이 크게 증가되었을 뿐만 아니라 농업과 농촌경제구조의 우세를 확립시켰다.현재 각종 농수산물 가공수출기업의 상품은 일본,한국,동남아,미국,유럽 등지로수출되고 있으며 농산물 및 농산물을 원료로하는 가공품의 수출액은 산동성 총수출액의 절반가량을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올해 산동성은 지속적으로 농산물가공업의 발전을 추구할 것이며, 앞으로 5년내에농산물가공업의 년간 증가액은 1200억위안(元)에 달하여 농업증가액의 70% 이상을차지할 것으로 예측된다.(자료 : 북경 농업무역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