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22
2003
일본 청과물 매장, 일찍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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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의 저온으로 슈퍼 청과물 매장이 일찍부터 가을색으로 변하기 시작했다.
관동의 주력 슈퍼의 일부는 殘暑을 포기하고 버섯류, 감자, 양파등 가을 商材 취급을
늘리기 시작했다.
평년보다 2주간 이상이나 빠르다. 청과시장에도 밤, 초귤, 카보스 등의 가을 상품이
출하되기 시작해, 가지풋콩 및 옥수수 등 여름 야채의 거래가 뜸해지고 있다.
이토요카도는 오봉이후 청과매장을 가을형으로 전환했다.
예년이라면 殘暑商戰이라고하며 수박 및 복수아 등의 판촉을 계속할 시기이다.
그러나, 금년 여름은 감자, 양파 및 버섯류의 매장을 오봉전보다 2배로 확대, 전단지
에서도 PR한다. 「금년 여름은 처참하다.
매장만들기에서 이렇게 고심한 해는 없다. 」라고 동사는 한탄한다.
8월 전반의 매상액은 수박이 전년동기대비 3할 감소, 토마토가 2할 감소로 여름 商材가
부진. 대신, 감자, 양파가 5할 증가. 버섯류가 3할 증가를 보였다.
라이프 코프레이션은 가을형으로 전환하지는 않았지만, 점포에 따라서는 새송이 및
마이타케 등 버섯류를 매장 중앙매대에 두고 있는 것 이외에 버섯류, 밤을 섞어 만든
밥 코너를 개설했다.
관동지방이 장마가 끝난 8월 상순을 제외하곤 하절기 商材의 대표격인 수박, 가지풋콩의
팔림새가 저조.
8월 매상을 좌우하는 것은 여름 商材인 만큼 금주말부터 기대한다 라고 조바심내고
있다.
다이에는 매장만들기에 고심하고 있다.
기온이 상승하면 여름 商材를 기온이 내려가면 土物 등을 진열해 팔고 있지만, 전망이
무척 어렵기 때문이다.
매장 구성과 함께 각 사는 태풍 및 장마에 의한 품질저하를 우려한다.
다이에는 「금년은 과실 전반적으로 산지 및 품종에 따라 食味에 차이가 크다」라고
지적.
라이프는 배 등의 과실의 시식회수를 대폭 줄이고 있다.
산지 및 품종에서의 맛의 격차가 크기 때문에 「시식 선전하기 어렵다.
과실은 가격보다도 맛이 최우선.
맛있으면 다소 가격이 높더라도 고정고객을 확보할 수 있다」라고 산지에 선별 철저를
요구하고 있다.
(자료 : 동경농업무역관/일본농업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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