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들, 중국산 수입식품에 대한 우려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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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딜로이트컨설팅(Deloitte Consulting)에서 조사한 바에 따르면 미국인들의 수입식품 안전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특히 중국산에 대한 우려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료품과 일반제품안전이 소비자구매에 미치는 영향”에 참여한 설문자들 가운데 73%가 중국산이 가장 걱정된다고 말했으며 다음으로 동남아시아가 51%, 멕시코 49%, 인도 43%, 한국 41% 그리고 중남미국가산이 38%로 밝혀졌다.
딜로이트 컨설팅의 일반소비재담당인 팻 컨로이부사장은 중국에서 식품안전문제가 발생한 이후 소비자들에게 중국제품의 안전문제가 가장 대표적이고 중심이 되는 것 같다며 그러나 안전에 대한 이슈는 중국에만 국한할 것은 아니라고 전한다.
여성 소비자 10명가운데 4명이상이(43%) 그리고 55세이상 되는 소비자들이(44%) 특히 포장식품과 음료수에 대한 안전성에 대해 의문을 가지고 있다고 알려졌다. 얼마전 중국에서 발생한 멜라민 검출 분유 영향으로 인해 포장식품의 원산지를 묻는 소비자들이 부쩍늘어난 것이 사실이라고 한 슈퍼마켓 관계자는 덧붙인다.
전체 설문자의 67%가 포장재 겉면에 표기된 식품수입원산지가 구매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했으며 64%는 식품안전테스트를 거친 인증서가 있는지도 확인, 63%는 제품의 품질을 인증하는 표기 등이 먹거리를 사는 데 중요한 기준이라고 전했다.
또 이 설문조사에 따르면 전체 설문자의 86%라 포장에 식품안전에 대한 정보를 확인한다고 밝혔으며 81%는 회사 웹사이트를 확인, 81%가 정부를 통해서, 72%가 메스미디어를 통해 식품정보를 확인하고 있다고 소비자들의 구매에 식품안전의 중요성이 미치는 영향을 보도했다.
컨로이부사장은 포장식품문제로 인해 51%의 소비자들이 6개월미만의 짧은 시간만에 구매행태를 바꾸었다고 리테일러들은 현재 거래하고 있는 무역파트너를 통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구매하도록 하는 정보를 기입하거나 인증을 받도록 하는 것이 안전하다 조언했다. 또, 지난 10년동안 많은 회사들이 유통비를 절감하고자 했으나 지금은 조절이 어려울 정도로 제품의 종류가 많아졌기 때문에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딜로이트 컨설팅이 위탁한 베이얼 컨설팅(Bayer consulting)조사에는 지난 9월 1000명의 소비자들이 이메일을 통해 참여했다.
(자료: 뉴욕aT센터/S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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