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하이 제3분기 71건 불합격 식품 검출, 절반이상이 농약 잔여물 검출결과

날짜:2017-11-24 출처：식품상무  

칭하이 식약국에서는 2017년 제3분기 7,769건의 식품(보건식품, 식품첨가제)에 대한 샘플링 결과 불합격 사례가 총 71건 발생하였다. 샘플링 합격률은 99.1로 2017년 합격률보다 0.5% 상승하였다.

검역한 샘플링 제품에는 농산품, 식용유, 유지 및 가공품, 요식업 식품, 유제품, 떡류, 음료, 설탕, 견과류 등 제품이 포함되었다. 그중 9품종의 과자류 제품이 불합격 결과를 받았다. 또한 설탕, 견과류, 과자류의 합격률은 80%로 가장 낮다. 기타 6 품종의 합격률은 90%를 초과하였다.

 　9대 품종 불합격 수치 분포　

샘플 겸역결과 주요 불합격원인으로는 식품농약 잔여물, 식품첨가제 초과사용, 식품 품질기준 불합격, 비 식용물질, 중금속 오염, 미생물 오염 등 6가지 원인이다. 그중 농약 잔여물 검출이 총 31건으로 불합격 결과의 43.7%를 차지하고 이번 샘플링의 주요 문제점이다.

식약국 검역부문의 샘플링 검역결과는 식약국 홈페이지 또는 기타 공식적인 방법으로 찾아볼 수 있다. 그중 칭하이 식품약품검역 관리국의 샘플링 결과는 칭하이 식약국 관리 홈페이지의 "공고문 통보- 샘플링 검역"을 통하여 결과를 검색할 수 있다.

-시사점-

중국의 식품검역기술은 점점 고도화되고 있다. 이전부터 겪어온 식품안전 뉴스 등의 영향으로 중국은 식품 관련 안전문제를 매우 중시하게 되었고 이로 인해 대내외적으로 신뢰를 회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런 환경은 한국식품이 중국시장으로 적극 진출할 수 있는 중요한 배경이 되었다. 중국소비자의 인식 속에 한국식품은 안전하고 건강한 음식으로 생각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고급적이고 안전한 이미지를 지속 구축하여 한국식품을 마케팅을 할 필요가 있으며, 한국식품 전체 이미지를 위해 중국수출용 제품의 경우 품질 및 안전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