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유가, 식료품값 상승 "못 살아"
조회934최근 휘발유 가격이 2달러 가까이 치솟고 있는 가운데 식료품 가격도 껑충 뛰어올라 뉴질랜드 소비자들의 심리적 부담이 커지고 있다.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조사 결과 일반 가정에서 구매한 9가지의 식료품 가격은 지난해 3월 달 30.82달러에서 올해 3월 38.58달러로 25% 인상된 것으로 조사됐다.
가장 큰 폭으로 상승된 식료품은 치즈로 마일드 체다 치즈는 지난해 1kg당 6.46달러에서 올해 3월 10.69달러로 상승했고, 버터와 우유 값도 눈에 띄게 증가했다.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웰링턴 지역의 식료품 인상은 다른 지역보다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으며, 스파게티 통조림, 참치 통조림 그리고 사과 가격은 지난해 3월에 비해 저렴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마이클 컬런 재정부 장관도 최근 식료품의 인상은 현재 전 세계의 경제적 문제로 앞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라고 밝혔다.
자료원 : 싱가포르 aT (뉴질랜드코리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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