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06
2004
일본, 오이와 토마토 가격 상승세
조회425
오이와 토마토가격이 낮은 가격대에서 벗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무더위로 인해 앞당겨 출하되어 지난주말에 출하전성기를 맞아 입하는 서서히 줄어들고 있다.
오봉전에는 전년보다 1~2할 정도 적으로 것으로 예상되어 품귀경향이 강해지고 있다.
시장에서는 현재가 가장 낮은 가격대로 지금부터 상승세가 예상된다고 보고 있다.
도쿄도중앙도매시장에서는 주력산지인 동북산 출하가 전성기를 맞은 지난주말의 오이
가격은 예년보다 2할 낮았으며, 토마토는 3할 낮은 가격대를 나타냈다. 그러나, 8월에 들어
상황이 달라져 유통량이 줄어들고 있다. 8월3일의 도쿄시장 입하량은 오이가 281톤으로
지난주 1주일 평균보다 4할 감소, 토마토는 387톤으로 2할 감소로 대폭 줄어들었다.
가격도 상승세를 나타내기 시작했으며, 이날 오타시장에서는 후쿠시마산 오이 1상자
(5kg/AS사이즈) 최고가격이 1,365엔으로 전날 시세에 비해 105엔 높았다. 토마토는 아오모리산
1상자(4kg/AM사이즈) 1,050엔으로 보합세였으나 일부 산지에서 상승세를 보였다. 주산지인
동북산은 지난주 중순부터 30도가 넘는 무더위로 출하는 예년보다 5일 정도 빨라 지난주말에
전성기를 맞았다. 도매시장 관계자는 이렇게 무더위가 계속되면 오봉수요기의 입하는 급격히
줄어들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또한, 무더위로 품질격차도 생기기 시작하여 오이는 일부 산지에서 품질이 불안정하며,
토마토는 착색지연과 소매점에서 필요로하는 대과가 극단적으로 적은 상태이다.
(자료 : 오사카농업무역관)
'일본, 오이와 토마토 가격 상승세' 저작물은 "공공누리 4유형 출처표시 + 상업적 이용금지 + 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