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12
2003
일본·멕시코 FTA 정부간 교섭 실시…농산물 예외가 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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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과 멕시코의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을 위한 정부간 교섭이 11일 동경도내에서
행해진다.
이번달 말 세관 철폐안 제출을 앞두고 일본측은 예외품목의 필요성 등을 호소,
농축산물 관세철폐를 요구하는 멕시코의 이해를 요구할 생각이다.
일본은 철폐안을 아직 제시하지 않았기 때문에 금회의 교섭에서 개별품목 취급에는
깊이 파고들지 않을 전망이다.
게다가 멕시코 측이 강한 관심을 보이고 있는 농축산물의 관세 철폐품목에 대해서
불가능한 것이 있다는 것을 전달할 방침이다.
다른 많은 FTA에 예외품목이 있는 것 등을 고려, 일본은 지금까지의 교섭에서
일·멕시코간에서도 예외품목을 인정토록 주장.
또한 관세철폐를 할 경우에도 경과기간을 설정하거나 세이프가드(긴급수입제한조치)를
설정하거나 하는 것을 호소하고 있다.
이에 대해 멕시코는 농축산물에서 이익을 얻는 것이 불가결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양국은 10월중순 폭스 대통령 방일까지 협정 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제부터 맞이하는 고비를 앞두고 농수성은 8월까지 멕시코측에 철폐안을 제시할 예정.
동 省은 국내 생산에의 영향을 최소한으로 줄일 수 있는 품목 만들기를 추진하고 있지만,
돈육은 제외할 전망이다.
멕시코의 주요 수출품목은 야채류 및 소고기, 돈육, 맥주 증류주 등.
멕시코산 농림수산물의 일본에의 수입액은 대략 4억 2천7백만불(약 512억엔) 상위 품목은
돈육 및 아보가도, 멜론, 밤호박, 원두커피, 아스파라거스, 라임 등이 있다.
(자료 : 동경농업무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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