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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8 2016

[홍콩] 홍콩소매업 11개월째 연속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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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콩] 홍콩소매업 11개월째 연속 하락

 

홍콩 소매업 매출규모가 지난 1월까지 11개월 연속 하락했고, 작년 동월대비 6.5% 감소한 436억불 홍콩달러로

하락. 하락폭 비율은 지난 12월의 8.5% 감소한 437억불 홍콩달러보다는 근소하게 작아짐. 물량 측면에서는 1월

소매업 매출규모가 5.2% 정도 감소하였음

 

홍콩정부당국은 홍콩을 찾는 관광객수의 감소 및 소비심리 위축으로 소매업분야의 지속적인 매출감소로 바라보고

있음. 경기 하향추세 전망이 지속될 것이고, 이러한 추세가 전반적인 경제 및 고용시장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임.

전세계적인 암울한 경제 전망이 소매업 침체에 지속적인 압력을 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당국은 덧붙였음

 

보석, 귀금속, 시계 등의 고가 선물용품의 매출이 16.3퍼센트 하락했고, 이는 17개월 연속 감소이다. 대형 백화점

매출은 약 3.6퍼센트 하락했고, 의류 매출은 4.9퍼센트 하락했음. 제약, 화장품의 매출은 3.6 퍼센트 하락했으며

대형슈퍼마켓의 일용재(소모품)은 8% 증가했고, 식품/음료 매출은 7.2퍼센트 증가하였음

 

홍콩소매업연합회 회장 Mr. Thomson Cheng Wai-hung은 이런 저조한 소매경기 연쇄적인 직원 감원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를 표명함. 일부 대형유통업자들은 이미 시간제 사원 일자리를 줄이고, 일부 업자들은 임금인상폭을

대폭줄이거나 동결하고 있어 올해1사분기의 소매실적이 소매업종의 존폐에 중대한 결정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임.

 

Mr. Cheong은 홍콩달러의 강세가 소매업분야 매출에 지속적인 압력을 가할 것으로 예측함. 하지만 홍콩의

소매업 시장 위축 전망에도 불구하고, 일본계 백화점 Yata는 2017년 홍콩에 3개의 매장을 늘릴 예정이라는

Mr. Daniel Chong Wai-Chung 운영 총괄이사의 발표가 있었음

 

작성자 : 홍콩지사 김성철

출 처 : The Standard (20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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