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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2 2014

[인도네시아]커피생산량 12% 감소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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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커피생산량 12% 감소 전망

 

인도네시아 커피 생산량이 올해 12%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27일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세계 3위 커피 생산국인 인도네시아 커피 생산량이 2013년에 74만 톤에서 2014년에 65~67만 톤 수준으로 감
소할 것으로 보인다고, 인도네시아 커피 수출생산협회(AEKI)가 밝혔다.
이르판 안와르 AEKI 회장은 올해 커피 주산지인 수마트라 지역 날씨가 좋지 않았지만 생산 감소량이 예상보
다 완만하다며, 내년에는 커피 생산량이 70만 톤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기대했다.
앞서 AEKI는 건기가 길어지고 병충해가 번짐에 따라 올해 인도네시아 커피 생산량이 지난해보다 19% 줄어서
60만 톤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인도네시아 커피 생산량의 95%는 소작농이 생산하며 그들이 경작하는 커피 플랜테이션은 총130만 헥타르에
달한다.
인도네시아 인구가 증가하고 개인소득이 상승함에 따라 커피 소비가 증가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커피 소비량이 2013년에 26만 톤이었고, 2014년에 30만 톤, 2015년에 35만 톤이 될 것으로 예상
된다.
안와르 회장은 커피의 국내 소비가 증가하는 반면 수확량이 감소함에 따라 올해 커피 수출량이 지난해의 46
만 톤보다 10% 줄 것으로 예상했다.
수마트라 지역 로부스타 커피 생산량이 올해 1월부터 10개월 간 135,179톤이었는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355,771톤과 비교하면 절반 수준이다.
안와르는 인도네시아산 로부스타 커피는 품질이 좋고 가격이 비싸서 해외로 수출하고, 대신 상대적으로 품질
이 낮고 가격도 저렴한 베트남산 로부스타를 수입해서 국내시장에 공급한다고 말했다.

 

Daily Indonesia(2014-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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