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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7 2008

싱가포르-중국 FTA 내년 1월부터 발표키로 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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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싱가포르가 지난 23일 베이징에서 자유무역협정(FTA)에 서명했다.

이 협정이 내년 1월1일부터 시행되며 싱가포르는 내년부터 중국에서 수입되는 모든 제품에 대한 관세를 철폐할 것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싱가포르의 약 85퍼센트의 품목이 2009년부터 중국시장에 무관세 통관, 다음해 10%의 품목이 추가 적용된다. 2010년에는 95퍼센트의 품목(S$180억 이상)이 중국시장에 무관세 통관될 예정이다. 이는 세관절차 뿐만 아니라 기술표준과 일치의 분야에서도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서비스분야인 비즈니스서비스, 병원서비스, 교육서비스 등 여러 분야에서도 협력할 계획을 갖고 있다.


싱가포르-중국 간 FTA 협정은 싱가포르 통상산업부 장관, Lim Hng Kiang과 중국 상업부장관, Chen Deming이 서명하고, 리센룽총리와 원자바오 중국총리가 참관했다. 이로 인해 싱가포르 기업들이 FTA 체결에 따른 중국시장 접근기회가 더욱 크게 확대될 것으로 리센룽 총리는 예견했다.


이는 중국이 아시아국가와 체결한 최초의 쌍무간의 포괄적 FTA 협정으로 2006년부터 협상 개시후 2년만에 타결됐다. 이번 협정으로 싱가포르-중국간 업계인력의 이동 확대를 추진, 자격조건에 해당하는 비지니스 방문자, 기업내 전근자, 계약서비스 공급자가 일정기간동안 상대국에 입국, 체류가 될 예정이다.


싱가포르와 중국은 전문서비스 분야의 상호인증협약 체결을 통해 향후 회계 및 감사, 건축가등 특정 전문직종의 양방향 인력이동의 허용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양국은 무역과 투자, 싱가포르 기업들의 중국내 지역개발, 관광협력, 인력자원개발 및 중국기업의 세계시장진출 지원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자료원 : 싱가포르 aT (Hanna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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