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전역에 자리잡은 이민사회를 통해 곳곳에 다양한 국제문화를 전파하면서 각 나라의 고유한 농산물에 대한 지식과 인지도도 높아지고 있음. 신선 과일 및 채소업계를 통계. 분석하는 The Packers에 따르면, 소비자들이 다른 나라의 과일과 채소에 익숙해지면서 이국적인 농산물이 쉽게 판매되고 있다고 조사됨.

미국 내 히스패닉 및 아시아 인구의 증가와 밀레니엄 세대들의 흥미롭고 이국적인 제품을 추구함에 따라 이국적인 과일의 판매는 계속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함. 이미 미국 시장에 파파야와 망고의 판매는 매년 상승중이며, 여기에 새롭게 스타프룻, 구아바 및 드레곤프룻 등 열대과일과 아시아 배, 감, 리치 및 롱안 등의 과일들이 미국인들의 입맛을 자극하고 있다고 전함.  

IRI의 연구에 따르면, 신선 농산물은 식료품점의 성장에 중추역할을 하고 있으며 지난 4년간 신선농산물의 판매가 625억 달러에 달하며 이는 3.8% 상승하였음. 이러한 성장은 과일과 채소를 섭취하는 것이 건강에 도움이 많이 된다는 소비자의 인식 증대에서 기인하며, 이국적인 특수 농산물의 판매는 식료품점에 새롭고 이국적인 음식을 찾는 구매자층의 새로운 고객기반 확보를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낙관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