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동원예진흥연락협의회는 22일 4월의 동경시장 야채 및 과실의 입하ㆍ판매상황을
발표했다.
무우, 양배추 등은 견조한 시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나 전체적으로
입하량 증가 등으로 후반에는 하락할 기미다.
과채류도 봄상품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약보합세가 전망된다.

♣ 무우
생육도 좋아지고 있으며 입하량은 전년수준이다.
치바산이 증량되어 가격하락을 부추키고 있지만 급락은 없을 것으로 보이며
가격은 전년보다 10% 정도 하락한 kg당 110엔으로 예상된다.

♣ 당근
봄상품으로의 이동시기로 입하량은 전년 수준이다.
토쿠시마산의 거래가 활발하며 후반에는 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보인다.
가격은 전년보다 10% 하락한 kg당 200엔 정도로 예상된다.

♣ 배추
이바라키산은 사이즈가 작고 수량도 감소경향이며 전체적인 입하량은 3∼5%정도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가격저조 반발로 전반은 급신장할 것으로 보이며 가격은 지난달 보다는 높으나
작년보다는 여전히 낮은 가격을 보이고 있다. kg당 70엔 정도로 예상된다.

♣ 시금치
생육이 순조로워 입하량은 5%정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가격은 전년보다 약간 하락한 kg당 480엔 정도로 예상된다.
♣ 대파
봄상품은 생육이 순조롭고 입하량은 전년 수준이다. 가격은 전년보다 30% 하락한
kg당 260엔 정도로 예상된다.

♣ 양상추
작황은 이바라키산이 小사이즈, 카가와산은 中사이즈경향이며 입하량은 전년
수준이다.
고가 반발로 약보합세를 보일것으로 예상되며 급락은 없을 것 같다.
가격은 전년보다 10% 상승한 kg당 200엔 정도로 예상된다.

♣ 오이
입하량은 전년수준이며 절대량이 남아돌아 하락을 부추키고 있다.
가격은 작년보다 약간 높은 kg당 270엔 정도이다.

♣ 가지
관동산도 출하되기 시작하였으며 주력인 후쿠오카산은 일부 착과가 불량하여
입하량이 감소하고 있다.
가격은 입하량 증가 등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나 급락은 없으며 kg당
350정도이다.

♣ 토마토
착과는 순조로우나 小果경향으로 입하량은 전년보다 3% 정도 증가를 보이고
있다.
수요증가로 급신장하고 있으나 후반에는 입하량 증가로 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보이며 kg당 320엔 정도이다.

♣ 피망
착과가 순조로우며 입하량은 전년 수준이다.
이바 라키산이 증가하는 중순이후는 하락할 것으로 보이며 가격은 kg당 390엔
정도이다.

♣ 감자
홋카이도산은 점차 감소하고 府縣産이 증가하지만 총입하량은 5% 정도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가격은 평년보다 약간 높을 것으로 보이며 kg당 180엔 정도이다.

♣ 양파
홋카이도산은 종반이며 府縣産의 조생종이 증가하고 있다.
수입품은 전년수준이며 총입하량은 5∼10% 정도 감소를 보이고 있다.
등급별 가격차가 크며 kg당 90엔 정도로 예상된다.

♣ 표고버섯
원목재배물은 품질이 균일하지 않으며 전체의 입하량은 전년수준이다.
수입산이 줄어드는 후반에는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kg당 1,000∼1,100엔 정도로 예상된다.

♣ 딸기
4월도 매기가 좋을 것으로 보이며 입하량은 전년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견조한 시세를 보일 것으로 보이며 kg당 970엔 정도이다.

♣ 수박류
각 산지마다 입하가 본격화하고 있다. 가격이 높아 매기는 좋지않으며 kg당
280엔 정도이다.

♣ 메론
기후가 좋아 품질이 양호한 편이다.
이바라키산은 일주일 정도 늦어며 쿠마모토산은 4월부터 본격적인 입하를
보일것으로 예상된다. kg당 660엔 정도이다.

♣ 감귤
맛은 전년수준으로 좋은 편이나 시세는 고전이 예상되며 kg당 160엔 정도로
예상된다.

(자료 : 오사카 농업무역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