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원목 수출관세 인상계획
조회554러시아 정부는 원목에 대한 수출관세를 인상하고 산림산업을 현대화하기 위하여 도로건설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안드레이 벨로우소프 경제개발무역장관이 말했다.
산림산업은 매우 중요한 산업중의 하나이지만, 효율적으로 운용되지 못하고 있다고 그는 모스크바에서 개최된 정부의 목재위원회의 회의에서 말했다.
러시아는 전세계의 목재 공급량의 거의 4분의 1에 해당하는 830억 입방미터를 점유하고 있으며, 가공목재를 3분의 1정도 수입하고 있다고 그는 말했다.
원목 수출량은 러시아 목재수출량의 반을 차지하고 있다고 벨로우소프 장관은 덧붙였다.
“우리는 단지 관세를 인상하는 것이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고 회의를 마친후 벨로우소프 장관은 기자들에게 말했다.
정부는 또한 개인투자자들과 협력하여 산림업의 발전을 꾀하기 위하여 도로건설을 증대시킬것이며, 불법 채벌을 엄단할 것이라고 그는 말했다.
정부는 작년 7월에 내수시장을 부양하기 위하여 수출관세를 인상한 바 있으며, 금년 4월1일에 다시 목재생산가의 25%까지 관세를 인상할 계획이다.
제공 : 모스크바aT센터(자료원 : The Moscow Times, 3월18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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