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마트의 진출의 청신호는 우리 한국 기업들에 대한 새로운 비즈니스를 만들어 내고 있고, 그 틈새 비즈니스 시장에 이미 국내 기업은 물론이고 교민 기업들도 아주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이번 인도네시아 프랜차이즈화 박람회(master franchisee)에 한국의 관련 기업 KBT, FNB Korea, Ojeomo, Daehoga, Diz Co.Ltd , Into Food System 등 한국의 음식 문화 프랜차이즈화 기업들이 인도네시아 시장을 적극 노크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이미 인도네시아 내의 경우 한국의 농협 목우촌 음식점 2개의 갤러리를 이미 오픈했고, 그 외 프랜차이즈화 음식 업체들은 앞다투어 인도네시아 내에 투자하고 있다고 인도네시아 프랜차이즈협의회 측은 밝히고 있다.

우리 한국의 투자 업체 외에도 일본 투자 업체 그리고 미국, 유럽,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로컬 업체의 경우에도 프랜차이즈화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고 있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프랜차이즈 전시 박람회 이후 국내외 투자 업체들이 프랜차이즈화 사업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가운데 특히 유통 및 음식 업체 피부 미용 건강식품과 관련된 프랜차이즈화 사업이 인도네시아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불러 모으고 있다고 전했다.

인도네시아 프랜차이즈화 사업의 경우 전체 인구의 87%를 차지하는 이슬람교와 잘 맞아떨어질 수 있는 사업 중의 하나라고 볼 수 있겠다. 인도네시아 이슬람의 경우 이미 오래전부터 인도네시아 이슬람을 선교하기 위한 방법 중 하나가 바로 오늘날의 프랜차이즈화와 같은 방법을 사용해 왔다. 이슬람 선교사들이 처음 인도네시아에 들어와 이슬람을 전파했을 때 바로 오늘날의 다단계 판매(MLM), 프랜차이즈화 시스템의 유사한 방법으로 인도네시아 인들에게 이슬람을 전파하는데 성공했다.

그래서 인도네시아 사람들의 경우 현재 유통 판매 마케팅 방식의 다단계 판매와 프랜차이즈 사업 시스템에 매우 호감을 가지고 있다.

자료원 : 싱가포르 aT (HannaPr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