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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2007

미국, 지난해 히트상품은 ‘살빼기’ 관련 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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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히트상품은 ‘살빼기’ 관련 식품


지난해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소비 제품은 미국 크래프트가 내놓은 사우스비치 다이어트 제품이다.


크래프트는 90년대 후반부터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건강에는 좋지 않고, 살찌는 이미지의 상품 때문에 매출이 줄었다. 따라서 그에 대한 대책으로 사우스비치의 다이어트 카드를 활용했고 그 묘안이 성공을 거둔 것.


세계적인 시장조사기관인 민텔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전세계에서 18만2000개의 새로운 소비상품이 선보였다. 이 중 식음료시장에서 10만5000개가 나와 하루 평균 300개의 새 상품이 쏟아졌다.


그렇다면 과연 어떤 상품들이 신생상품의 한계를 딛고 시장에서 성공을 거뒀을까. 무역협회 국제무역 연구원이 23일 그 해답을 공개했다. ‘2006년 해외상품 성공 키워드’에 따르면 식생활 부문에서는 기능성과 유기농, 먹는 재미, 윤리, 포장기술이 뛰어난 제품이 성공을 거뒀다.


크래프트의 사우스비치 제품은 다이어트라는 기능성으로 소비자들에게 어필했다. 먹는 것만으로도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다는 기능성을 강조한 ‘슈퍼푸드’도 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거뒀다.일본의 네모수박과 미니수박은 ‘먹는 재미’를 강조해 성공한 사례. 의류 부문에서는 첨단기술, 친환경성, 키즈 등이 키워드로 꼽혔다. 구김이 가지 않는 옷, 얼룩이 생기지 않는 섬유, 벌레를 퇴치하는 옷, 무좀을 없애주는 양말 등이 첨단기술과 접목된 의류들이다.


브룩스 브러더스의 얼룩이 지지 않는 넥타이는 초미세 화학물질이 섬유 주위를 둘러싸 방패 역할을 해 액체나 얼룩이 못 들어오게 하는 기능으로 개당 60~70달러에 팔려 나갔다. ‘피곤한’ 현대인을 위해 가정에서도 새로운 기능이 필요했다. 오아시스를 닮은 자연풍의 수영장 등이다, 일반가정에서 휴식을 취하기 위한 다양한 기능을 부가하는 트랜드는 전세계적으로 비슷한 편이라고 국제무역연구원은 분석했다.


뉴욕 at 센터/ 자료원: 뉴욕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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