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질GDP, 3기연속 플러스 4-6월 연율 1.1% 성장

내각부가 12일 발표한 2005년 4-6월기의 국내총생산(GDP, 계절조정치)속보는 물가변동을 제외한 실질로 전기(1-3월期)에 비해 0.3%증가, 연율 환산으로 1.1%증가와, 3期연속 플러스 성장이 되었다.

4-6월기의 성장률은 전기의 실질1·3%증가를 크게 밑돌았지만, 前期는 재해나 暖冬으로 하락한 10-12월기의 반동이 컸다. 4-6월기는 기업이 비싼 수익력을 배경으로 개인소비와 설비투자가 견조함을 유지하고 우려했던 수출도 회복되어 정부․일본은행이 내세운 경기침체 탈피가 진행되는 듯 하다.

GDP의 약 6할을 차지하는 개인소비는 고용 환경의 개선으로 전기대비 0.7% 증가. 설비투자도 공장건설 등이 상승세로 2.2% 증가로 양쪽모두 2期 연속 플러스가 되었다.

수출은 前期의 경우, 주로 대 중국 수출이 부진하여 13期만에 마이너스가 되었지만, 4-6월기는 자동차를 중심으로 회복되어 2.8%증가(명목3.6%증가)로 플러스로 전환되었다.

성장률에의 기여도는 내수가 플러스 0.1%. 수출에서 수입을 공제한 외수는 플러스 0.2%로 4기만에 플러스로 전환.

또한 물가수준이 반영되어 생활 실감에 가깝다는 명목성장률은 전기대비 0.01% 증가(연율0.03%증가)였다. 물가의 종합적인 움직임을 나타내는 GDP 데코레이타는 전년동기 대비 0.8% 하락하여 29기 연속 마이너스가 되었지만, 전기(1.0%감소)에서 개선되고 디플레이션은 다시 축소 경향으로 전환했다.

내각부가 시산한 금년도의 성장률 전망인 「 실질1·6% 정도」를 달성하기에는 나머지 3·4반기의 신장률이 적어도 전기대비 0.1% 정도로 추이 할 필요가 있다

자료원 : 도쿄 aT센터 (산케이신문 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