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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2008

펩시콜라, 러시아 우랄지역의 탄산음료수 회사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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펩시콜라는 우랄지역에서 음료수용기와 탄산음료를 생산해오던 쏘볼아끄바 회사의 주식 100%를 인수하고 매입하였다.


이 회사는 그동안 펩시콜라에 매월 2백5십만개의 음료수 용기를 납품해왔다.

펩시콜라는 이 회사를 인수함으로써, 그동안 우랄지역과 극동지역, 시베리아지역으로 판매를 위해 한국공장 또는 상트뻬쩨르부르그, 예까쩨린부르그, 쏘치, 노보시비르스크 등의 현지공장에서 생산한 제품을 이들지역으로 운송했던 관계로 운송비의 부담이 컸었는데, 이번에 현지 공장의 인수에 따라 본격적으로 이들 지역에서 코카콜라사와 경쟁하게 되었다.


코카콜라의 경우, 블라디보스톡, 끄라스나야르스크, 노보시비르스크의 3지역에 현지공장을 두고, 우랄 및 블라디보스톡, 시베리아지역 음료수시장의 40%를 점유하고 있다.


공장인수금액은 800~1000만달러로 알려지고 있다.

펩시측은 아울러 이들 지역에서 현재 주스시장을 러시아의 윔빌단(18%), 니단(45%), 레베쟌스키(16.7%)가 점유하고 있는 점에 착안하여 주스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제공 : 모스크바aT센터(자료원 : 에르베까 데일리, 3월19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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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음료 #러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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