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5일, 동경도중앙도매시장 오타시장에서 락교가 상승세를 나타냈다.
돗토리산 1박스(10kg/M사이즈) 최고가격은 세척한 것이 9,450엔으로 전날에 비해
1,050엔 높은 가격을 나타냈으며, 뿌리가 달린 것은 8,920엔으로 1,575엔 높은
가격을 나타냈다.
이는 본격적인 거래에 들어섰으나 유통량이 극단적으로 적어 거래가 활발했다.
예년에는 일본산 유통량은 6월상순이 전성기를 나타냈으나 4월부터 유통이 시작
되는 카고시마산에서 겨울의 한파로 생육이 7일정도 늦어지고 있다.
주력산지인 돗토리에서도 전년보다 6일정도 늦은 지난달 26일부터 출하를 시작했다.

오타시장에 이날 입하량은 14톤으로 전년에 비해 20% 이상 적은 편이다.
봄철에 기후불순으로 착과수가 적고 출하시작부터 품귀경향을 나타내고 있다.
출하량도 전년보다 16% 하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동경청과물정보센터에 의하면, 동경시장의 5월하순의 입하량은 395톤으로 전년동기에
비해 40% 적으며, 가격은 kg당 493엔으로 40% 높은 가격으로 과거 5년간 가장 높은
가격대를 나타냈다.

(자료 : 오사카농업무역관/일본농업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