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5일, 오사카시중앙도매시장 혼조시장에서 양상추가 상승세를 나타냈다.
나가노산 1박스(10kg) 최고가격이 2,520엔으로 전날에 비해 420엔 높은 가격대를
나타냈다.
이번주 초부터 입하가 줄어들어 연속으로 가격이 상승했다.
이날 입하량은 40톤으로 거의 전날과 비슷한 수준을 나타냈으나 지난주 평균에
비하면 40% 정도나 적은 편이다.

입하감소의 원인은 주력산지인 나가노현에서 기온이 상승하고는 있으나 아침저녁
으로 기온이 15도 이상으로 올라가지 않아 생육이 추진되지 않았다.
4월의 기후불순으로 정식이 제대로 되지 않은 것도 영향을 받고 있다.
단, 다음주에는 회복경향을 보여 기온에 따라 증가가 기대된다.
그 후에는 준고냉지에서 고냉지로 산지가 전환되기 때문에 입하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자료 : 오사카농업무역관/일본농업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