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처음처럼‘ 진출, 기존 소주시장에 도전장
조회723두산 주류 BG에서 선보인 소주 '처음처럼'이 LA에 진출함으로서 기존의 소주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한국에서 출시 5개월만에 1억병이 팔려 '전례가 없는' 현상을 일으킨바 있는 '처음처럼'은 진로의 참이슬에 대적하는 강력한 라이벌로 떠오르고 있다.
소주에서 알콜이 20%를 차지한다고 치면 나머지 79%가 물이고 남은 1%가 특수첨가물이다.
현재까지 소주 업체들은 이 1%의 첨가물에 변화를 주어 제품 차별화를 시도해왔으며 바로 이 1%가 소주의 맛을 좌지우지하여 인기를 판가름하는 핵심 요소였다.
소주 '처음처럼'은 1%에 매달려왔던 기존의 개발 방식을 과감히 벗어던지고 소주 성분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물 자체에 변화를 주었다.
천연미네랄이 함유된 알칼리수는 숙취해소를 도와줄 뿐 아니라 물 입자가 작아 맛이 부드럽고 목 넘김 좋으며 산성 소주와도 잘 어울린다는 것.
'처음처럼'의 유통을 맡고 있는 캘트라의 박기홍 사장은 "젊은 세대들은 술도 재밌게 마신다는 것에 착안하여 한국에서 시도한 '펀' 마케팅이 좋은 반응을 얻었다"며 "미국내 프로모션도 같은방식으로 진행시킬 예정"이라고 말했다.
현재 '처음처럼'은 대형 한인마켓과 한인업소를 대상으로 홍보용 이벤트 행사를 진행 중이다.
LA aT Center (자료원:Joongang U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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