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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1 2006

미국, 라티노 시장에서 'Made in Korea' 제품 열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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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티노 시장에서 'Made in Korea' 제품이 뜨고 있다.


한국 고유 제품을 가지고 라티노 시장을 공략 성공을 거두는 한인 업체들이 잇따라 생겨나고 있기 때문이다.


제품도 갈수록 다양해져 과거에는 온열치료기나 자동차 등 일부 제품에 머물렀으나 최근에는 다이어트 제품 라면 건강식품 화장품 등으로 확대되고 있다. 특히 라티노 커뮤니티에서 한류 열풍이 불기 시작하면서 한국 제품의 인기를 부채질하고 있다.


지난해 말 순수 한방 다이어트 제품인 백비탕으로 라티노 시장에 진출한 드림라이프의 강호명 대표는 "라티노 잡지나 일간지 등에 광고를 하고 체험 마케팅을 실시하고 있다"며 "반응이 예상외로 좋아 이 지역 판촉을 보다 더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히 라티노들의 경우 동양 의학에 대한 신뢰가 강해 한국산 한방 제품을 고급으로 인식하고 있다는 것이 강 대표의 설명이다.


라티노 커뮤니티에 한의원을 개업하거나 라티노 광고 매체에 광고를 하는 한의원들도 증가하고 있다.


미타한의원의 손무아 원장은 "어차피 한인 사회는 과당 경쟁이 벌어지고 있어 타 커뮤니티로 한의사들이 눈을 돌리고 있다"며 "라티노들은 한의학을 믿고 쉽게 받아들이고 있어 한의사들이 많이 개척하고 있다"고 전했다.


에너지 음료인 박카스도 라티노 시장에 진출 '레드불'을 제칠 정도로 시장을 확대하고 있으며 농심 아메리카도 라티노 시장을 적극 공략 현재는 라티노 시장 규모가 한인 시장의 2배에 이르고 있다.


이밖에 미건 세라젬 등 온열치료기 업체들도 라티노 시장 매출 규모가 전체 매출의 30%를 넘어설 정도로 라티노 시장을 성공적으로 공략하고 있으며 한국산 담배도 라티노 시장에서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이불마트를 운영하는 KP트레이딩도 라티노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본사를 엘몬트로 옮겼다.


페퍼다인 대학의 장규열 전 교수는 "라티노들의 취향은 한인과 유사한 부분이 많아 타 시장에 비해 한국 제품으로 비교적 쉽게 접근할 수 있다"며 "시장 규모도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고 한국 제품이 파고들 여지도 많은 만큼 적극적으로 진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LA aT Center (자료원: JoongangU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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