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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1 2006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청과물 수송료 절반으로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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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청과물 수송료 절반으로 인하>

 

러시아 철도청은 3월1일부터 우즈베키스탄 청과물의 냉장 화물수송비를 50% 인하하기로 했다.

우즈베키스탄 철도국 관계자와 러시아 측 관계자들은 이와같은 운송비 인하로 인해 앞으로 우즈베키스탄 과일의 러시아 공급이 적어도 2배이상 늘어날 것이며, 러시아에서 과일 및 야채의 가격 역시 15-20% 인하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러한 사실은 우즈베키스탄의 과일 수확기가 시작되는 4월이나 5월경에는 확연히 과시화 될 것으로 보인다. 인하된 운송비로 인해 앞으로 러시아에는 우즈베키스탄 과일과 야채, 호박, 포도 등의 공급량이 늘어날 것이며, 동시에 상급 품질의 청과물 수입도 가능해질것으로 보인다.

 

러시아는 올 1월과 2월에 혹한을 맞은 많은 지역에서 과일의 흉작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이를 일종의 해결책으로 보고 있다.

 

철도청의 자료는 그동안 철도의 비싼 냉장수송 운임으로  인해 우즈베키스탄에서 수송되는 청과물이 카자흐스탄과 러시아의 국경까지 와서 일반도로 수송으로 환적되었으며, 냉장온도 유지가 보장되지 않는 이러한 수송과정에서 60-70%에 해당하는 청과물이 신선도의 손실을 입어왔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다.

 

매년 우즈베키스탄에서 러시아로 반입되는 야채와 과일은 30만톤으로 이는 우즈베키스탄이 생산하는 연간 총 청과물생산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양이다.

 

전문가들은 앞으로 러시아 시장에서 우즈베키스탄 과일과 호박, 포도 등의 판매가 35-40%정도 더 늘어날 것이며, 이들의 판매가 역시 15-20% 더 인하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제공 : 모스크바aT센터 윤석황(자료원 : 러시아신문 2006. 2. 28일자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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