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농업미니정보(중국, 스위스)
조회758[요녕(遼寧)성, 냉장포도 러시아에 수출-중국]
요녕성 북녕시(北寧市)는 최근 처음으로 50톤의 냉장포도를 러시아에 수출했다. 동(同)시에는 2,000개의 포도냉장시설이 있어 중국 최대규모를 자랑하며, 국내냉장포도의 절반 이상이 동(同)시에서 보존․출하된다. 보존량은 금년 4만톤으로, 전년에 비해 2만톤 줄었다.
[내몽고자치구, 화훼재배 성행-중국]
내몽고자치구 중부에 있는 천산구진(天山口鎭)에서는 농민 소득증대를 위해 화훼, 특히 스프레이국화 및 만수국 재배에 적극적이다. 정부의 우대정책 및 자금원조, 기술지도로 10월 현재, 7,800톤을 출하했다. 농가 순이익은 1헥타르 당 1만2,150위안으로, 옥수수재배에 비해 2,580위안의 소득이 증가했다.
[복건(福建)성. 유기농산물 생산기지 조성-중국]
복건성의 장포현(漳浦縣)은 고품질농산물에 초점을 맞추고, 유기농산물 생산기지 조성을 구체화하고 있다. 동(同)현은 현재 과실 3만헥타르, 채소 2만헥타르를 재배하여 농수산물을 연간 140만톤 정도 생산하고 있다.
[GM작물은 거부 : 스위스]
최근 스위스에서 유전자변환(GM)작물․생물의 농업분야 이용에 대한 시비(是非)를 묻는 국민투표가 실시되었다. 그 결과 정부의 현행 규제조치는 충분하며, 향후 5년간 GM작물․생물의 이용을 금지하도록 요청한 시민단체의 제안을 찬성 55.7%로 승인함으로써, 유럽에서 가장 엄격한 제한이 가해지게 되었다. 지역적으로도 23주(州) 전부가 찬성하여 GM작물․생물에 대한 소비자의 불안심리를 반영하는 투표결과가 되었다. 수입 및 실험 등은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정부의 하가가 있으면 실행할 수 있으나, 기업의 연구발전 등에 대한 영향이 우려된다.
출처: 농촌진흥청
'해외농업미니정보(중국, 스위스) ' 저작물은 "공공누리 4유형 출처표시 + 상업적 이용금지 + 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