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3/4분기까지 냉동새우 수출량 증가회복 

중국 전통 수출수산품인 냉동새우는 국외 녹색장벽의 영향으로 2006년 수출량이 4.4만 톤, 수출액이 2억 달러로 동기대비 각각 40.7%와 41.6% 감소되었다고 밝혔다. 2007년에 들어서서 냉동새우 수출이 회복되기 시작하였는데 3/4분기까지 도합 3.7만 톤으로 지난해 동기대비 12.2% 증가되었고 수출액은 1.2억 달러로 동기대비 11.2% 감소되었다. 주요특점은 아래와 같은 몇 가지가 있다.

1. 일반무역이 주도적 위치에 있고 가공무역의 증가가 비교적 빠르다.

  올해 3/4분기까지 일반무역방식으로 수출된 냉동새우는 2.4만 톤으로 22.6% 증가, 이는 같은 시기 중국 전체 냉동새우수출량의 66.7%를 차지하였다. 그밖에 가공무역방식으로 수출된 것은 0.8만 톤, 동기대비 35.5% 증가되었다.

2. 주요품종 수출증가폭이 대폭 반등하였다.

  올해 3/4분기까지 중국에서 수출된 냉동새우(껍질 있음)는 1.6만 톤으로 64.6% 증가되어 증가폭은 지난해 동기대비 55.7% 반등되었고 중국 전체 냉동새우수출량의 44.2%를 차지하였다. 냉동새우 살은 1.4만 톤 수출되어 66.7% 증가되었고 전체 수출량의 38.7%를 차지하였다. 그밖에 신선냉동대하 수출량은 4,324톤으로 동기대비 51% 감소되었다.

3. 대 일본, 유럽 수출이 대폭 증가하였다.

  올해 3/4분기까지 중국 대 일본, 유럽 냉동새우수출량은 1.6만 톤과 9,318톤으로 각각 41.3%와 2.7배 증가되었고 이상 두 개 수출시장의 합계는 동기 중국 전체 냉동새우수출량의 68.6%를 차지하였다. 같은 시기 대만에 대한 수출은 5,132톤으로 23.1% 감소되었고 한국과 미국에 대한 수출량은 각각 2,782톤과 1,745톤으로 각각 14.1%와 60.1% 감소되었다.

자료원 : 상하이 aT센터 (中国食品商务网, 11.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