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중국과의 농업 협력에 상당한 잠재력 있다”(최근이슈)
조회738러시아, “중국과의 농업 협력에 상당한 잠재력 있다”
높은 가치를 지닌 러시아-중국 농업 협력에 있어, 러시아 니콜라이 표도로프 장관은 최근 인터뷰에서
두 나라가 미래의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과거의 성공에서 배운다면 양국간 농업 교류는 더욱 긍정적
일 것이라고 밝혔다.
일종의 전통으로써 양국 국경 지역의 협력도 언급했다. 일례로, 중국의 동북과 맞닿은 러시아 극동 프
리모르스키 지역은 중국의 오랜 농업 파트너였고, 이들의 협력으로 작물 재배 및 농산물 수출입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위 지역과 마찬가지로, 러시아의 극동 아무르 지역, 볼고그라드와 펜자의
남쪽 지역과 보로네슈 중심 지역 또한 중국과 농업 협력을 수행하고 있다.
장관은 양 국이 전 지역과 다양한 분야에서 보다 발전된 농업 협력에의 정치적 의지를 표명했고, 그것
은 그들의 미래 농업 협력을 분명히 촉진시킬 것이며, 심지어 경제 무역 분야에서도 우호를 다지고 전
략적 관계를 깊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따라서, 각 분야에서의 협력이 이미 진행 중에 있지만, 양 국은
지속적으로 농업에서의 잠재력을 활용하고 협력 방향을 연구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장관은 선도적인 곡물 수출 국가로서 러시아는 곡물 수출과 가공을 위한 물류 시스템 구축 분야에 있
어 해외 파트너와의 협력에 관심이 있다고 말했다. 또한 러시아가 내수 요구에 맞추기 위해 야채 재배
및 생산에 더욱 노력을 기울이기를 바라고 있다고 덧붙였다. 장관은 "러시아와 중국은 이 분야에서 우
호적인 교류를 실시하고 있고, 우리는 야채 및 기타 재배 기술 등을 중국으로부터 많이 배워야 한다.
내수시장 요구 충족의 일환으로 중국과의 야채 재배 협력을 확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또한 러시아는 양국 간에 보다 중요한 역할로 작용해온 농산물 원자재의 가공 과정에 있어 중국과의
협력 확대를 원한다고 하면서, 또한 BRICS의 틀 안에서 식량 안보에 대한 두 나라의 협력과 조정에 대
해 고마움을 밝혔다.
"BRICS 내에서, 러시아는 식량 안보 문제에 대한 역할을 조정하기 위해 중국과 다른 국가들과 함께 정기
적으로 회의를 개최해왔다. BRICS 구성원의 식량 안보와 농업 협력을 공고히 하는 것은 중요한 일이다."
라고 장관은 주장했다.
장관은 9월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린 아시아 태평양 경제 협력(APEC) 정상회담에서 식량 안보 문제는
회담의 네 가지 중요 문제 중 하나임을 강조했으며, 회담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식량 안보와 추가적
농업 협력 촉진에 적극적인 역할을 맡을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China Central Television 201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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