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세계적으로 곡류를 원료로 하는 식료품의 가격이 계속적으로 상승하고있다. 전문가들은 곡류의 부족현상으로 인해 금년 이 제품의 가격이 60%까지 상승했으며 곡류를 원료로 하는 바이오 에타놀의 생산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한다. 곡류제품의 가격상승 원인중 하나는 인도와 중국 같은 국가에서의 수요량의 급증과 관계가 깊은데, 이 때문에 곡류제품뿐만 아니라 곡류를 원료로 하는 제품과 유제품의 가격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독일의 한 식료품 시장 가격 조사전문 기관의 자료에 따르면 이번달에 빵, 신선농산물, 햄, 계란, 유제품등의 가격이 평균 3%상승했다고 하며, 특히 가금류의 가격은 10%상승했다고 한다.

전문가들은 이와 같은 가격상승 현상이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이와 같은 가격 상승률이 정상적인 것이라고 보기는 어렵기 때문에 일정 시간이 흐르면 다시 제자리를 되찾을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자료원 : 2007년 8월 1일 <RBC Dai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