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검역당국 “일본산 수입식품에 문제”

  중국의 국가질량감독검험검역총국은 13일, 올해 6월 이후 일본산 수입식품에서 중국의 규정을 초과하는 식품보존료가 검출되는 등 품질상의 문제가 있었던 경우가 약 30건에 이르렀다고 발표했다.

  일본정부는 5월말에 잔류농약규제를 강화하는 포지티브리스트제도를 도입하여, 6월 이후 중국의 대일농산물수출은 감소하고 있다.  중국이 대항책으로서 일본 수입식품검사를 엄격히 했을 가능성이 있다.

  동 총국은 이미 일본정부에 통보하고, 대중수출 식품의 관리강화를 요청했다.  동총국에 의하면, 광동성의 검역당국은 6월, 일본제 어육가공품에 중국 기준의 17배가 넘는 보존료, 솔빈산이 함유되어 있는 것을 발견하였다.  8월에는 산동성과 요령성에서 일본 수입 냉동고등어와 냉동문어에서 각각 세균을 검출하였다고 했다.

(자료 : 오사카aT센터 / 일본농업뉴스 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