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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1 2011

[충북]장미 육성 13년, 세계화의 가능성을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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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조광환)은 21일 장미 우수계통 및 육성품종에 대한 평가회를 개최한다.
이번 평가회는 국제식물신품종보호협약(UPOV)에 따른 장미 로열티 문제 해결과 우수한 품종 개발과 유통을 촉진해
화훼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목적으로 대학교수 및 관계공무원, 관련연구원 및 농업기술센터 직원, 장미 재배농가 및
화훼관련 전문인 등을 대상으로 열린다.
도 농업기술원은 1999년도부터 10년간 장미 신품종 개발을 위해 연구해 왔으며 그 결과 국립종자원에 17품종을 등록
했으며, 2품종을 품종보호 출원했다.
이번 평가회는 그동안 도 농업기술원이 육성한 형형색색의 장미 19품종 등 수많은 장미꽃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어
가을날 장미축제가 될 전망이다.
특히 올해 최초로 소비자에게 선보이는 스탠다드형 신품종 장미 ‘충북-3042’는 외국 유수의 장미 품종과 비교해도
화형과 화색에서 손색이 없으며 1.5배의 수확량 증수가 가능한 다수확 품종이다. 또한 ‘충북-2983’은 꽃대가 길고 최근
국내외에서 각광받은 적색 계통의 장미로 장미 수출의 첨병으로 기대가 되는 품종이다.
평가회에는 또 도 농업기술원 육성장미로 만든 장미와인과, 장미비누, 장미식음료 등도 전시돼 그동안 익숙했었던 보는
장미뿐만이 아니라 먹는 장미로서의 발전된 모습도 볼 수 있다.
도내에서는 진천을 중심으로 40여 농가 20ha에 장미가 재배되고 있으나 재배품종이 대부분 일본, 독일, 네델란드 등에서
수입된 품종이어서 묘목값 외에 1주당 약 1400원의 로열티를 별도로 지급해 오고 있다.
앞으로 도 농업기술원이 개발한 장미품종을 재배할 경우 농가의 경제적 부담이 크게 줄어들고 외화도 절약할 수 있다.
농업기술원 김주형 박사는 “장미 재배 농가의 소득 증대를 위해서는 색과 모양 등 국제적인 기호에 맞춰 신품종을 개발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각종 질병과 환경변화에 강하고 꽃색과 형태, 향기가 강한 우수 품종을 개발하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충청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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