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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2014

[인도네시아]쌀 생산량 감소 전망

조회892

인도네시아 쌀 생산량 감소 전망

 

조꼬 위도도(조꼬위) 신임 대통령이 향후 3~4년 사이에 식량 자급을 이룩하겠다고 공약했으나, 인도네시아
는 당장 올해와 내년에 주식인 쌀의 수확량이 감소할 것에 대비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현지 언론이 5일 보도
했다.
중앙통계청(BPS)는 전날 홍수와 가뭄 등으로 인도네시아 벼 생산량이 올해 67만 톤으로 지난해보다 0.94%
감소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수리야민 BPS 청장은 중부자바, 서부자바, 남부수마트라, 북부수마트라, 서부누사?가라(NTT) 등지의 쌀 생
산량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농업부는 쌀 생산량이 크게 감소한 이유로 경작지 감소와 농사에 좋지 못한 날씨 그리고 파종 시기가 예년
보다 일찍 시작됐던 점을 지적했다.
앞서 인도네시아에 이상기후 현상인 엘니뇨로 인한 가뭄이 심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다행히 가뭄이 혹독하지
않아서 지난 7월보다 현재 예상하는 쌀 수확량이 늘었다.
농업부 식량국 하리요노 국장은 쌀 생산 감소 비율이 위험한 상황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일반적으로 인도네시아는 벼농사를 5월부터 9월까지 그리고 9월부터 12월까지 짓는다.
2억 5천만 명의 인도네시아 인구가 쌀을 주식으로 하기 때문에 벼 수확량 감소는 쌀값 상승과 인플레이션
으로 정부의 고민거리다.
암란 술라이만 신임 농업장관은 쌀, 옥수수, 대두 등 식량 작물 생산을 늘려서 3~4년 후에는 더 이상 수입
을 하지 않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생산증대 방안으로 관개시설 개선, 농업의 기계화, 경작지 확대, 농민을 위한 농업보험프로그램 시행
등을 제안했다.

 

Daily Indonesia(2014-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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