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日, 사쿠란보 주말 피크

  야마가다산 사쿠란보의 입하가 본격화되어 동경중앙도매시장에서 활발한 거래가 시작되었다.  출하가 늦어져 입하 성수기는 이번 주말부터 1주일간 정도로 단기 결전이 될 듯 하다.  수입사쿠란보 등 경합과실이 적고, 출하를 기다리던 소매 각 사는 매장을 배로 늘리는 등 예년 이상의 판촉을 예정하고 있다.

  동경시장에서는 19일, 사쿠란보 입하량이 84톤으로 지난 시장 대비 70% 증가했지만, 오다시장의 야마가타산 ｢사토킨｣의 중가는 1팩(200g) 420엔으로 지난 시장 수준이었다.  도매회사는 ｢대폭으로 입하가 늘어났음에도 불구하고 가격을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그만큼 주문이 강하다는 증거이다｣라고 본다.

  올해의 야마가타산은 한파로 생육이 전년보다 1주일정도 늦어져, 이번 주부터 성수기를 맞이한다.  JA전농야마가타는 ｢성수기 출하량은 현재의 배, 하루 200톤정도｣로 보고 있고, 예년 수준 이상으로 윤택해질 전망이다.  성수기는 7월 2일경까지로 단기 결전이 될 듯 하다.

  예년보다 1주일정도 짧은 성수기 동안의 판매에 소매 각 사는 작전을 세운다.  ｢1팩 400~500엔대에 판매하여, 출하가 늦은 것을 보충하려 한다｣(동경 중견 슈퍼), ｢예년보다 100~200엔 낮춰, 1팩 300엔의 세일가격을 내놓는 등 판촉을 예년 이상으로 강화할 것이다｣(동경 대형 슈퍼)라고 한다.

(자료 : 오사카aT센터 / 일본농업신문 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