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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 2016

[미국-뉴욕] 특가제공 온라인 쇼핑 앱, 효율적 구매 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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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천억 달러 상당의 연간 구매력을 자랑하는 밀레니얼세대는 물건을 구매할 때 가격보다 제품의 질을 우선으로 생각한다고 잘 알려져 있다.

 

하지만, 2009년 9월 서브프라임 사태 이후 대침체(Great Recession)를 겪은 밀레니얼세대들은 실용적이고 저렴한 제품을 선호한다는 상반된 조사결과가 나왔다.

 

모바일시장 마케팅 업체인 Retale의 조사 결과에 의하면, 응답자 중 50%의 밀레니얼세대들은 생필품을 살 때 가격을 최우선순위에 둔다고 하였다.

 

응답자 34%는 자신의 소비습관에 대해 ‘절약’이라고 답했으며 이는 ‘지역생산물’, ‘미식가’보다 높은 비중을 차지하였다.

 

또한, 저가 또는 할인율이 높은 곳이 식료품 선정의 기준이 된다고 답한 응답자가 유기농 또는 집 근처 식료품점보다 많았다.

 

조사 관계자는 기존 밀레니얼세대의 이미지와는 다른 결과에 대해, “많은 밀레니얼세대들은 대침체 이후 직장을 잃었으며, 돈이 없다는 것이 그들의 삶에 큰 영향을 끼쳤기 때문이다.”고 설명하였다.

 

특히, 64%의 26-34세 밀레니얼세대들은 직접적으로 대침체를 겪었으며, 그로인해 가격에 민감하게 반응한다고 답했다.

 

이같이 가격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은, 유기농 및 전문식료품점이 아닌 일반 식료품점 업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일반 식료품점은 고객보상 프로그램(loyalty program), 특가 상품, 쿠폰 등으로 차별화를 두어 고객을 끌어들일 수 있으며, 응답자 60%는 고객보상 프로그램에 참여한 적이 있다고 하였다.

 

대다수의 소매업자들은 특가상품에 대한 알림과 할인 쿠폰을 모바일 앱을 통해 제공하며, 응답자 52%는 장을 보러가기 전 모바일 앱을 확인하여 매장을 정한다고 하였다.

 

직접 매장에 가지 않아도 쿠폰을 받고, 가격비교를 가능케 하는 모바일 앱은 이제 밀레니얼세대를 포함한 소비자들의 소비습관의 일부분이 되었다.

 

쿠폰과 가격을 제공받는 것 이외에, 소비자들은 모바일 앱으로 제품을 스캔, 정보를 확인하고, 금융거래를 하는 등 다방면으로 사용하고 있다.

 

※시사점

밀레니얼세대는 제품의 가격보다 질을 중시한다고 알려져 있으나, 모두가 그렇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짐. 서브프라임 사태를 겪으며 직장과 집을 잃으며 돈의 가치를 깨달은 밀레니얼세대들은 가격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이에 일반 식료품점들은 모바일 앱을 통해 고객보상 프로그램, 특가 상품 정보 제공을 통해 고객을 유치하는 트렌드가 생김. 소비자들은 쿠폰과 가격 할인을 얻기 위해 모바일 쇼핑 앱을 사용하기 때문에, 모바일 쇼핑 앱을 통한 홍보는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임.

 

◇ 출처

FoodNavigator-USA 2016.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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