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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4 2001

미국 적십자사, 광우병 방지위해 구주 체재자 헌혈대상에서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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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대의 혈액공급기관인 미국 적십자사는 5월 21일, 1980년 이후 영국에서
3개월 이상 또는 구주의 타지역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사람으로부터는 혈액을
받지않기로 결정하였다.
광우병으로부터 유래되는 병을 막기위한 엄격한 조치로 금년 9월부터 실시한다.

미식품의약품국(FDA)은 작년, 광우병에 걸린 쇠고기를 사람이 먹을 경우 감염될
우려가 있는 야곱병의 방지를 목적으로 광우병의 발상지인 영국에 6개월이상
체재한 사람에 대해서는 헌혈을 금지하였다.

미국 전체의 헌혈 약 절반을 담당하는 미국 적십자사는 광우병의 구주전역 확산과
관련, FDA의 대책은 불충분하다며 보다 엄격한 제한을 검토해왔다.

제외대상에는 영국에서 수혈을 받은 사람도 포함되며, 전체 대상자는
미국 적십자사의 현재 헌혈자중 약 8%에 달하기 때문에 『헌혈자 확대를 추진할
생각』이라고 한다.

야곱병은 혈액을 매개로 감염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동물실험에서 나타나고
있지만 사람에게도 혈액으로 감염되는지 아닌지는 명확하지 않다.
전문가 사이에서는 『지나친 규제』라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일본 후생성은 작년 1월부터 1980년 이후 영국에 6개월이상 체재한 사람으로부터는
헌혈을 금지하고 있다.
금년 3월 31일부터는 그 외에도 아일랜드,스위스,스페인,독일,프랑스,포르투칼등에
6개월이상 체재한 사람도 금지하였다.
이러한 사람들의 수는 전체 헌혈자의 0.1% 정도로 추정된다.
후생성은 『명확한 과학적인 근거가 없지만 당면한 안전조치』라고 설명하고 있다.

(자료 : 오사카 농업무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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