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표 식료품 제조회사인 General Mills Inc.는 향후 6개월간 세 가지 우선순위에 집중해 당사의 성과향상을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General Mills Inc.의 올 상반기 회계연도에 따르면 소비자들의 수요약세로 인해 미국 내 영업판매실적이 약 3.5% 이상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2월 17일, 금융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컨퍼런스 콜에서 General Mills Inc.의 부회장이자 COO인 Jeff Harmening은 “우리 또한 올 상반기 소매성과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갈피를 잡지 못했다는 것을 알고 있다.

 

물론 오늘날 전반적으로 미국 식음료제품의 판매량이 둔화하고 경쟁이 심한 것은 사실이지만 우리 또한 당사의 성과향상을 위해 특단의 조치를 취해야 할 때인 것을 알기에 우리의 책임 또한 당연히 있다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강력한 새로운 제품을 출시, 기존의 브랜드를 새롭게 쇄신, 당사의 마케팅과 고객프로그램 등을 완벽하게 시행하는 등을 통해 성과향상을 도모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시리얼 제품에 투자

 

General Mills Inc.에서 집중할 첫 번째 우선순위분야로는 시리얼 제품에 투자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General Mills Inc.의 시리얼 브랜드 중에 Cinnamon Toast Crunch와 Cheerios는 지난 7년간 시장점유율을 꾸준히 늘려나갔다.

 

그러나 General Mills Inc.의 해당 제품의 올 상반기 판매량 기록을 확인해보면 약 3%가량 감소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다시 시리얼 판매량을 신장시키기 위해 오늘날 소비자들의 트랜드인 글루텐 프리, 추가 단백질, 성분의 단순화 등을 접목시켜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하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요거트 제품의 성장세 회복

 

General Mills Inc.에서 집중할 번째 우선순위 분야로는 요거트 비즈니스의 성장세 회복이 있다.

 

General Mills Inc.는 혁신적인 제품과 snack-Focused를 접목시킨 광고를 통해 기존 Yoplait 제품이 특정분기한정으로두 자리 수의 이상의 판매량 증가를 이뤄낸 적이 있었고 지난 4개월간 어린이 요거트 판매량 또한 소폭 상승했다.

 

그밖에도 이번 달 안에 그릭 요거트에 단백질성분을 함유한 신제품인 Yoplait Greek 100 Whips!를 출시해 미국 요거트 시장의 점유율을 점차 늘려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건강한 스낵류 판매에 집중

 

General Mills Inc.에서 집중할 마지막 우선순위분야는 건강한 스낵류의 꾸준한 성장을 도모하는 것이다.

 

General Mills Inc.는 Fiber One Streusel과 Nature Valley Progtein bars 등의 신제품 출시는 물론 곡물 스낵류 시장의 최고점유율을 보유하고 있으며 5% 소매판매량 증가 또한 이루어냈다.

 

또한 General Mills Ins.의 천연 및 유기농 식품 판매는 10년이 넘게 연평균 성장률 12% 이상을 기록하고 있는 만큼 해당업체는 다양한 혁신과 변화를 통해 Better-for-you 스낵시장을 꾸준히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시사점

- 만약 일반적인 업체들은 판매량과 실적이 하락하게 되면 새로운 제품을 우후죽순으로 출시 및 판매를 통해 회복하려는 경향이 강함. 그러나 이번 General Mills Inc.의 성과향상을 위해 진행할 3가지 우선순위분야는 기존의 제품에서 일부를 변형하거나 해당 제품에 오늘날 소비자의 트랜드 등을 접목시키려고 노력한다는 점이 특징임

 

◇ 출처 : Food Business News 2014.12.18